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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감화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030 추천 수 0 2021.02.11 2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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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감화
 
중국에 최후까지 남아있던 선교사이자 한국교회역사의 산 증인인 방지일 목사님은 매일 새벽 3시면 일어나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말씀을 똑같이 읽어도 스스로의 삶에 비추어 어떤 날은 기쁨이 느껴지고 또 어떤 날은 너무나 부끄러워 회개하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자리에 있기에 때때로 이런 혼자만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하나님 앞에 고동치는 가슴을 맡기며 매일 같이 회개와 감격하는 시간을 끊을 수가 없어 평생 동안 새벽을 깨워 말씀에 삶을 비추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방 목사님은 나중에 이 시간을 ‘심장을 깨끗하게 하는 운동’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생명의 필수적인 심장의 움직임처럼 신앙의 기본을 튼튼하게 해 교만하지 않고 더욱 더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이셨습니다.
라브리 공동체를 세운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프란시스 쉐퍼 박사는 마지막 유언으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청년들이여, 행복을 삶의 목표로 삼는 실수를 하지 마십시오.”
행복에 눈이 멀어 참회하는 눈물과 거룩함을 멀리하는 세태를 안타까워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행복은 기쁨만이 존재하는 삶이 아니라 회개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다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어야 합니다. 잘못된 행복을 추구하며 말씀의 거울에 삶을 비추는 일을 등한히 하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말씀 앞에 모든 것을 내어놓고 솔직하게 주님과 교제하게 하소서.
큐티나 경건시간에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에 집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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