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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71번째 쪽지!
□하늘에서 나는 소리
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막1:11) 헬라어로 ‘포네’는 소리, 언어, 음성, 말을 뜻하기 때문에 실제로 하늘에서 천둥이나 벼락소리처럼 큰 ‘소리’가 들렸을 것입니다.
2.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하늘’은 천문학의 발달로 대류권-성층권-중간권-열권- 그리고 지구 밖의 우주를 외권이라고 부르며 외권은 태양계-은하계-겔럭시... 점점 커져서 우주의 모양이 계란후라이처럼 생겼으며 회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2천년 전에는 하늘의 구조를 아무도 알 수 없었고, 천문학자가 별을 연구하는 것은 사람의 운명을 맞추는 미신적인 것이었습니다.
3.당시의 사람들은 하늘을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히 사람들이 침범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음성이든 아니면 특별한 다른 방법이든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난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가 아버지와 아들 간의 특별한 관계임을 하나님이 직접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4.성령이 하늘로부터 예수에게 내려오신 것은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사역을 준비시키심과 동시에 예수님에 대한 구약의 예언을 이루려 하심입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한다”(사61:1)는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용우
♥2021.2.1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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