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녀가 제 친구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274 추천 수 0 2021.02.15 23:21:36
.........

[아침편지2674]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그녀가 제 친구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샬롬! 이번 설 명절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사골국이 의외로 뼈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먹을 만큼만 먹는 것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뭐든지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혼란스럽던 작년 초,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미화’는 동영상으로 안부를 전해왔습니다.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일이 두렵고 고될 텐데도, 밝고 씩씩한 친구 미화의 얼굴을 보니, 뭉클하고 반가웠습니다. / 당시 미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흉흉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친구에게 연락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데, 방호복은커녕 마스크조차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친구는 막막해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못하겠다거나 그만두고 싶다는 말 대신, 미화는 “이럴 때일수록 얼른 상황을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뛰어야지”하고 말했습니다. / 미화는 대학시절에도 지혜롭고 성실해서, 제가 의지를 많이 했던 친구입니다. 대학재학 중일 때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생계를 꾸리게 되어 마음고생이 컸을 텐데도, 미화는 방황하지 않고 착실히 학업에 매진했습니다. 그래서 졸업 후 곧바로 병원에 취업했습니다. 고된 병동업무에도 틈틈이 미국 간호사 시험을 준비하더니, 마침내 목표를 이루어 미국으로 떠나는 미화가 얼마나 대견했는지 모릅니다. / 꿈을 이룬 기쁨도 잠시, ‘코로나’라는 큰 위기에 맞닥뜨렸지만, 친구는 여전히 아픈 이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오늘도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을 그녀가 제 친구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출처; 샘터, 김현지)

 

옛날 시골에서는, 벼를 탈곡한 후 풍구를 이용하거나 바람에 날려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렵고 힘든 환경을 겪어봐야 신실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너나 할 것 없이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물맷돌)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행실의 열매를 먹고 자기가 꾸민 일에 자기가 당하리라.(잠1:31) 그는 손에 키를 들었으니, 자기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하여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마3: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124 중심이 흔들리지 말라 새벽기도 2018-12-07 391
34123 기묘한 레시피 file 안성국 목사 2019-01-04 391
34122 일상에 거하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9-04-07 391
34121 숙면의 5법칙 김장환 목사 2020-06-16 391
34120 하나님, 저 왔어요! 물맷돌 2020-12-06 391
34119 한 가지 걱정 김장환 목사 2021-06-25 391
34118 한 문장의 자신감 김장환 목사 2021-09-25 391
34117 세상에 필요한 성령님 김장환 목사 2022-10-23 391
34116 29년을 기다린 한 마디 김장환 목사 2023-04-10 391
34115 전도자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손길 김장환 목사 2023-10-25 391
34114 신앙의 호흡법 골목길묵상 2024-01-06 391
34113 가을 file 김민수 목사 2014-12-26 392
34112 큐티하는 성도의 복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5-04-28 392
34111 인생을 소중하게 가꾸는 법 새벽기도 2015-06-21 392
34110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길 새벽기도 2016-02-05 392
34109 꿈을 이루는 120만 원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392
34108 걸어서 천국 file 이주연 목사 2016-02-23 392
34107 바다에 이른 강은 강을 잊듯이 file 이주연 목사 2016-06-06 392
34106 도피와 변혁 file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7-05 392
34105 단순하게 사는 삶 file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6-09-25 392
34104 이런 머리는 복이 안 들어와요! 물맷돌 2016-12-23 392
34103 그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file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2017-11-23 392
34102 아담은 주머니가 없었다 한태완 목사 2017-12-23 392
34101 고난은 영혼을 깨어나게 한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0 392
34100 목표를 향한 집중 김장환 목사 2018-07-19 392
34099 선행을 망치는 탐심 김장환 목사 2018-10-07 392
34098 주는 사랑 나누는 기쁨 김용호 2019-03-19 392
34097 약점이 가져온 변화 김장환 목사 2020-01-07 392
34096 한 줄기 빛 file 전담양 목사 2020-04-06 392
34095 말씀을 학습하라 김장환 목사 2020-10-19 392
34094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사람 물맷돌 2021-06-11 392
34093 가치를 알아보는 눈 김장환 목사 2021-11-21 392
34092 사랑한다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4-27 392
34091 죽음을 위한 준비 김장환 목사 2022-07-28 392
34090 그리스도인의 표정 김장환 목사 2023-03-21 39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