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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극복

이성준 목사............... 조회 수 330 추천 수 0 2021.02.18 2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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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한파 극복


전국이 한파 속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겨울이라고 늘 추운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겨울에 기온이 급작스럽게 내려갈 때 ‘한파’란 말을 붙입니다. 북극 지방의 차가운 기운이 기압의 변동을 틈타서 밀고 내려온 것입니다.
전국을 강타한 한파보다 더 마음을 얼어붙게 만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입니다. 지금껏 애써 막아왔지만, 어딘지 모르는 약한 곳에 한파가 닥치듯 침입한 것입니다.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나들면서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심리적 추위가 더해지는 듯합니다. 외적인 추위는 사람들을 실내로 불러들여 감염 확대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내우외환의 시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꼭 필요합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마음을 위해 좋은 음악과 독서를 추천합니다. 건강한 영성을 위해 기도와 말씀 생활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합니다. 위기에는 상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전인적 면역이 향상돼 한파를 극복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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