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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045-2.14】 설 연휴 넷째날
설 연휴 마지막 날 <산사의 하루>라는 책을 읽었다. 도대체 스님들은 깊은 산속 절간에서 하루 종일 뭐하며 살까? 궁금했었는데, 책을읽고 스님들도 참 바쁘게 산다는 것을 알았다. 스님들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 독경인데, 속세에 있는 중생들을 위한 ‘중보 기도’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스님들은 산속에서 산 밖에 있는 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기도하느라 산중에서도 바쁘게 산다.
친구 목사가 새벽기도 시간에 교인들 이름을 부르며 기도 심방으로 한바퀴 뺑 돌고나면 그 다음엔 기도할 것이 별로 없다고 했다. 그런데 스님들의 기도는 차원이 다르다. 그들은 온 세상 삼라만상을 위해 기도한다고 한다.(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을 안 해 봐서 모른다.) 그냥 책의 내용을 보면 스님들이 목사들 보다 훨씬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는 것 같아 보인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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