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6880번째 쪽지!
□타락이 무엇인가?
1.하나님은 피조물을 보시기에 참 좋게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은 선(善)한 것도 악(惡)한 것도 아닌 그 자체로 완전하고 완벽한 아름다움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져 자신들이 벌거벗은 것을 보고 나뭇잎사귀로 몸을 가렸습니다. 이 세상을 선과 악으로 나누기 시작하였다는 뜻입니다. 타락이란 이 세상을 선과 악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2.기독교 안에서 가장 큰 이단은 신천지나 통일교가 아닙니다. ‘이원론(二元論)’입니다. 교회와 세상,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 목사와 평신도, 선과 악, 영혼과 육체, 너와 나, 큰교회와 작은교회.... 나누고 나누어서 한쪽은 옳으니 선이고 다른 한쪽은 틀리니 악이라고 그렇게 선악으로 홍해 갈라지듯 쫙 나누는 ‘이원론’이 가장 큰 이단입니다.
3.과연 무엇이 선(善)이고 무엇이 악(惡)이며 과연 우리 중에 그 누가 선악을 판단할 자격이 있단 말입니까? 인간들은 법(法)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법관이 선악을 판단하게 하지만, 법은 공평한 잣대가 아닙니다. 법이란 권력자들이 자신들을 위해 만든 악세사리 같은 것입니다. 유전무죄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입니다.
4.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교회’를 주신 것은 교회 만큼은 이 세상을 선악(善惡)으로 나누지 말고 예수님이 생명을 내어 주신 것같이 ‘무조건 사랑하라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 아닙니까? 교회 당 입구마다 붙은 <신천지 출입금지>가 저는 너무 불편합니다. 왜 신천지는 교회에 들어오면 안 됩니까? 그들을 품어 안아서 자기 교인 만들어 버릴 정도의 ‘사랑’도 능력도 자신감도 교회 안에는 없다는 표시 같아 보입니다. ⓒ최용우
♥2021.2.2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