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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85번째 쪽지!
□물세례와 성령세례
1.일반적으로 ‘세례’는 ‘물세례’와 ‘성령세례’가 있습니다. 물세례는 ‘수세’와 ‘침례’로 나눕니다. 주로 장로교는 ‘누가복음’에서 ‘물로(with water)’라고 했기 때문에 머리에 물을 세 번 찍어 바르는 ‘수세’를 합니다. 침례교나 오순절교회는 마태,마가,요한복음에 ‘물에서(in water)’라고 했기 때문에 물속에 잠기는 ‘침례’를 합니다. 그러나 물세례는 사실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2.구원과 ‘물세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물세례를 받지 않아도 구원받을 수 있고, 물세례를 받았어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물세례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는 형식’일 뿐입니다. 성찬식때 물세례 받은 사람들만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그냥 교단에서 정한 규칙일 뿐입니다. 가톨릭이 과도하게 성속을 나누자 그것을 거부하고 뛰쳐 나왔으면 어느새 기독교도 똑같이 성속을 나누고 있으니...쩝!
3.그러나 물세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성령세례’입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사도행전1:5절을 보면 ‘성령세례’는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이후, 오순절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무슨 소리냐? 제자들도 성령충만해서 권능을 행했다고 복음서에 나오지 않느냐? 복음서는 오순절 이후 성령의 역사가 가장 풍성하게 나타나던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당연히 성령충만함으로 글을 썼으니 글 가운데 그것이 묻어나지 않을 수 없겠죠?
4.‘물세례’보다 ‘성령세례’가 훨씬 100배는 더 중요하고 반드시 받아야 하는 세례입니다. 성령세례는 다시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로 들어오는 ‘임재’와, 하나님의 영이 가득 차서 밖으로 나가는 ‘성령충만’으로 나누어집니다. ⓒ최용우
♥2021.3.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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