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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92번째 쪽지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1.절대적으로 순종해야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개 목사님이 한 아이에게 ‘유아세례’를 집례하는데 어찌나 울며 발버둥을 치던지 결국 포기했다고 합니다. 아마 낯을 심하게 가리는 아이가 머리를 만지려는 낯선(?)남자의 하얀 손이 무서워서 그랬을 것입니다. 아기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에서 10년째 세례받기를 거부하는 어른 사람을 본 적도 있습니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안 받는답니다.
2.안 받는다고 하는데 아무리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죠. 사도들이 ‘받겠다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만 성령세례가 주어집니다.’라고 하니 성령세례가 있는지도 몰랐던 예루살렘 사람들은 “그럼 그동안 우리가 헛믿은 것이란 말이냐?” 하면서 오히려 분이 가득하여 사도들을 없애버리려고 했습니다.(행5:32-33) 오늘날도 ‘성령’에 대한 얘기만 해도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며 색안경을 쓰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성령세례’는 초대교회에서 끝났다고까지 말하는 교파도 있습니다.
3.‘구원파’들은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하고 묻고 다닙니다. 저는 ‘성령세례’는 받았습니까? 하고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구원파와 같은 취급을 받을까봐 차마 그렇게 묻지는 못하겠습니다. 성령세례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그것을 인정하고 받겠다고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4.‘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11) 여기에서 ‘좋은 것’은 성령세례를 말합니다. 아버지는 성령세례를 주고 싶어 하십니다. ⓒ최용우
♥2021.3.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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