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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080-3.21】 최용우 서점
산책운동을 하다가 문득 요즘 자기가 팔고 싶은 책만 파는 ‘독립서점’이 암암리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생각났다. 몇 군데 독립서점에 가 보고 잘만 하면 충분히 장사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독립서점은 과학관련 책만 파는 곳도 있었고, 어떤 곳은 시집만 파는 곳도 있고, 어떤 교회서점은 담임목사님 책을 위주로 파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그런 곳을 재미있어 했다.
그렇다면 최용우의 책만 파는 <최용우서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산책을 하다 말고 집으로 막 달려와서 책꽂이에 있는 나의 책을 전부 빼서 서점 매대처럼 방바닥에 쫙 깔아봤다.
흠..... 이정도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안될 것 같기도 하고.... 다른책까지 깔면 한 50권은 깔아지는데, 아무래도 책을 조금 더 만든 다음에 <최용우서점>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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