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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05번째 쪽지!
□자유케 하시는 성령님
1.성령님은 우리를 자유케 해주십니다. ‘주는 영이시니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인간은 죄, 고통, 상처, 미련, 탐욕, 질병, 궁핍, 염려 등 자신을 묶고 있는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를 갈구하지만 육신을 입은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새 언약으로 구원을 얻은 신자들에게는 제한적으로 육신을 입고도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자유의 반대말인 ‘구속’은 시기, 자랑, 분쟁, 분노, 저주, 속박 같은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지만, 복음은 관용, 겸손, 섬김, 자비, 사랑, 구원으로 육신을 이기게 합니다.
2.성령님은 우리를 하나님께 나아가게 해주십니다.(엡2:18) 인간은 하나님께 가는 길을 모릅니다. 하늘로 가는 길은 네비게이션에 찍을 주소도 없고 네비게이션이 작동도 안 됩니다. 오직 성령님의 손을 꽉 잡고 따라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3.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십니다.(롬5:5) 김형석 전 연세대교수님의 글을 읽다보니 겉으로 무척 평탄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을 것 같아 보였는데 한때 ‘인생의 의미? 행복?’ 같은 삶의 근본적인 질문 앞에 고꾸라져 괴로워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지 않으시면 인간은 비참한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을 때는 닥친 재앙까지도 형통하고 기쁜 일이 됩니다.
4.성령님은 우리를 교제하게 해주십니다.(빌2: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교제하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공동) ⓒ최용우
♥2021.3.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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