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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서 지내면 어떻겠는가?

물맷돌............... 조회 수 150 추천 수 0 2021.03.26 2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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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00]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그냥 여기서 지내면 어떻겠는가?

 

샬롬! 오늘도 새아침을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커피가 항산화(산화를 억제하여 몸의 노화를 방지)작용을 한다지만,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마시면 해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말하자면, 커피의 부작용도 많다는 뜻입니다. 고혈압,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이 있을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28세에 고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월세가 만만치 않아 저렴한 반지하에서 살았습니다. / 어느 여름날 밤, 잠을 자고 있는데, 주인아저씨의 긴박한 노크소리를 듣고 깨어났습니다. “총각, 지금 밖에 비가 많이 오는데, 방에 물이 차지 않았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바닥에 물이 흥건한 것은 물론이고, 양복마저 젖어 있었습니다. 그 광경에 놀란 주인아저씨는 짐을 챙겨 위층 주인집으로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 그렇게 하룻밤 신세를 졌습니다. 다음날, 출근준비를 하며 양복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 주인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양복 하나를 건넸습니다. “오래 전에 아들이 두고 간 건데, 아쉬운 대로 입고 출근해요!” 고맙다고 인사하자, 오히려 주인아주머니는 “제대로 손보지 않고 방을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달 월세는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주인아저씨는 저를 불러 아침식사를 권했습니다. 상차림이 어머니의 집밥과 무척이나 닮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은 덕분일까, 그날은 유독 업무가 잘 풀렸습니다. / 퇴근 후, 주인집에 있는 짐을 챙겨서 다시 내려가려고 하는데, 주인부부가 말을 걸었습니다. “아들이 얼마 전에 분가하여 쓸쓸하니, 그냥 여기서 지내면 어떻겠는가?”하고 물었습니다. 진심어린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저는 주인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주인부부는, 식사는 물론 세탁까지 책임져주시고, 제가 아프면 간호도 해주셨습니다. 저를 자식처럼 챙겨주신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경환)

 

북한에 ‘꽃제비’가 있다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부모형제나 집도 없이 ‘이곳저곳 떠돌며 사는 사람들(부랑아)’를 말합니다. 그들은 주로 단체생활을 하는데, 먹을 것이 생기면 반드시 균등하게 나눠서 먹는다고 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 자신과 가족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사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물맷돌)

 

[이웃을 업신여기는 사람은 큰 죄를 짓는 자요,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은 복 받을 사람이다.(잠14:21)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의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갈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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