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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지 않도록 사랑하기

물맷돌............... 조회 수 186 추천 수 0 2021.04.03 2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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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09]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넘치지 않도록 사랑하기

 

샬롬! 3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소개해드리는 음식은 중년 이후에 꼭 챙겨먹어야 할 간식 4가지랍니다. 생과일, 삶은 콩, 삶은 달걀, 무설탕요구르트

 

다음은 어느 ‘방송작가’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꽃집에 갔다가 크고 멋진 선인장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는 선인장을 사다가 흠뻑 물을 주고 예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선인장은 세 달이 채 못 되어 죽었습니다. 과습(過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애정을 기울인 식물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그는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다른 선인장을 다시 사왔습니다. 이번엔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고 내버려두었습니다. 이따금, 그것을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가 선인장을 쳐다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선인장은 수분이 부족했던 나머지 하얗게 말라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 저는 식물을 잘 키우지 않습니다. 사실 ‘키우는 것이 두렵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화초를 선물하면, 순간 걱정이 밀려옵니다. ‘내가 그것을 죽이면 어떡하나?’하는 불안 때문입니다. 식물 하나 제대로 못 키우는데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가 되어 있다니, 제가 생각해도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 너무 과하게 양분을 제공하거나 방치했을 때 죽어가는 것은 비단 식물만이 아닙니다.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는 원하지 않는데, 당신이 주고 싶은 것을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계속해서 준다면, 그는 견디지 못하고 당신을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아이를 키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아이가 원하지 않는 것을 지속적으로 주거나 홀로 지내도록 방치한다면, 아이는 본연의 모습을 잃은 채 병들어갈 것입니다. 인간관계나 식물을 키우는 일에서도 ‘적당함’을 지키는 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상대에게 무엇을 어떻게 주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우리는 ‘적당히’의 구체적인 크기나 질량에 대해 배운 적이 없습니다. 눈치껏 혹은 자신이 가진 감(感)으로만 판단할 뿐입니다.(출처; 엄마도 가끔은 엄마가 필요해, 심리상담사 김소원)

 

사자성어(四字成語)는 대부분 우리에게 유용한 명구(名句)들입니다. 그 중에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은 늘 잊지 말고 교훈삼아야 할 잠언입니다. 다만, ‘과유불급’은 ‘적당히’와는 조금 구별해서 사용해야 할 겁니다. 아무튼, 오늘하루도 지나치거나 부족함이 없는 삶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물맷돌)

 

[오! 내 백성이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냐? 또 내가 네게 지나치게 요구한 것이 무엇이냐? 그런 것이 있으면 말해보아라!(미6:3)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소망의 하나님께서 모든 기쁨과 소망으로 채우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소망이 차고 넘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롬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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