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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094-4.4】 부활주일
주일예배 시간에 <빈무덤과 세여인>이라는 말씀을 나누었다. 예수님의 부활 기록은 4복음서가 다 다르다. 그것은 복음서가 기록된 50년에서 90년대까지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했다는 뜻이다. 가장 나중에 기록된 요한복음이 그나마 부활 사건을 가장 잘 정리된 형태로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누가복음 본문을 가지고 설교했다. 그러니까 세 명의 마리아가 무덤에 찾아왔는데 무덤 문이 열려있고 천사가 “왜 여기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찾느냐? 그가 갈릴리로 간다고 하지 않았느냐? 갈릴리로 가서 부활하신 예수를 찾아라”라고 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설교는 끝났지만, 오후에 산책을 하면서 ‘갈릴리로 가서 부활하신 예수를 찾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계속 묵상했다. 아직은 감이 잘 안 잡힌다. 좀 더 들어가 봐야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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