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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개판 오분 전
‘개판 오분 전’이라는 말에는 2가지 유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씨름판에서 나온 유래입니다. 씨름을 하다 두 선수가 함께 넘어졌는데 누가 먼저 넘어졌는지 정확하지 않은 애매한 상황이면 다시 경기를 하는데 이것을 개판이라 합니다. 만약 심판이 판정을 내리면 한 쪽은 무조건 지기 때문에 애매하거나 살짝 불리한 상황이라 생각되면 그쪽에서는 ‘개판’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구를 하는데 여기서 ‘개판 오분 전’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6.25전쟁 때 피란민들에게 미군들이 구호물자를 주며 끼니를 제공했는데, 밥을 지은 가마솥을 열기 전에 줄을 서라는 의미로 가마솥 뚜껑을 곧 연다는 말로 ‘개판 오분 전’이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러면 혹여나 밥이 떨어져 배식을 못 밭을까봐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됐는데 이 모습을 보고 지금의 ‘개판 오분 전’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설명이 두 번째입니다.
두 가지 유래가 서로 정신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은 맞지만 그 동기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리고 지금 나의 삶에는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개판 오분 전의 상황이 아니라, 은혜를 갈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 날을 세우고 물어뜯는 모습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기에 용납하며 권면해야 합니다. 잘못된 모습에 집중하며 서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서로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사랑과 격려가 성도들의 마음에 가득 차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비판과 비난보다는 기도하고 좋은 본을 보이는 성도가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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