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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행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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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말씀>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행15:39)
<밥>
바울과 바나바는 선교여행에 마가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그러다가 둘은 마침내 갈라서고 말았습니다.
바나바는 마가요한을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나갔습니다.
<반찬>
바울이 마가요한을 데리고 가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은
그가 전에도 선교여행을 따라 갔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가버렸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이 ‘원칙주의자’ 였다면 바나바는 ‘포용주의자’였다.
두 사람의 성향과 지도 스타일의 문제로 헤어진 것이지 신앙적인 문제나 사상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기도>
주님!
믿음의 형제자매가 다툼이 없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면 좋겠지만,
의견이 맞지 않을 때에는 서로 헤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나바가 한 것처럼 실수한 사람도 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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