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눈이 사뿐히 내리는 이유

한재욱 목사............... 조회 수 282 추천 수 0 2021.04.20 23:25:31
.........

20210211.jpg
[겨자씨] 눈이 사뿐히 내리는 이유


‘눈이 사뿐사뿐 오네
시아버지 시어머니 어려와서
사뿐사뿐 걸어오네.’

늦깎이로 한글을 배운 전남 곡성의 김점순 할머니의 시 ‘눈’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연필을 잡아보신다는 할머니. 마을에 생긴 야학에 갔다가 아버지한테 몽둥이로 맞았다는 할머니. 글을 배우면 시집가서 편지 나부랭이나 할까 봐 부모가 말려 학교 문턱도 못 가봤다는 할머니.
이분들의 소원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또 자식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숨 한번 크게 못 쉬며 살아온 이분들은, 내리는 눈도 시부모님이 어려워서 사뿐이 내려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로서는 가늠할 수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묵묵히 인내하며 삶의 자리를 지켜온 어른들의 오래 참음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90 혼자가 아닌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4-25 457
36589 신앙을 위한 봉사 김장환 목사 2021-04-25 413
36588 살리는 그리스도 김장환 목사 2021-04-25 455
36587 내가 구할 사람 김장환 목사 2021-04-25 369
36586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 물맷돌 2021-04-23 599
36585 옷을 깔끔하게 차려입는 것이 경건이 아니라 물맷돌 2021-04-23 326
36584 새사람 되는 일은, 속이 뒤집어지고 물맷돌 2021-04-23 423
36583 아버지한테는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물맷돌 2021-04-23 337
36582 그 누구도 당신의 미래에 대하여 확신할 수는 없다! 물맷돌 2021-04-23 218
36581 이제는 현명한 아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2021-04-23 155
36580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면 됩니다 물맷돌 2021-04-23 291
36579 인생은 모두 선물! 물맷돌 2021-04-23 472
36578 일생현명(一生懸命) 전담양 목사 2021-04-20 456
36577 식빵의 촉촉한 은혜 손석일 목사 2021-04-20 564
36576 막을 수 없는 것 한재욱 목사 2021-04-20 518
36575 마음속 얼음장 한희철 목사 2021-04-20 376
36574 과거 청산 이성준 목사 2021-04-20 378
36573 산소통 차진호 목사 2021-04-20 348
» 눈이 사뿐히 내리는 이유 한재욱 목사 2021-04-20 282
36571 말씨와 맘씨 한희철 목사 2021-04-20 430
36570 다섯 손가락 기도 김장환 목사 2021-04-16 1049
36569 말씀 묵상 계획 김장환 목사 2021-04-16 445
36568 한 가지 약속 김장환 목사 2021-04-16 745
36567 개판 오분 전 김장환 목사 2021-04-16 546
36566 변하지 않는 기준 김장환 목사 2021-04-16 600
36565 클립 하나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1-04-16 397
36564 얼마나 믿으십니까? 김장환 목사 2021-04-16 564
36563 스트레스 관리법 김장환 목사 2021-04-16 280
36562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물맷돌 2021-04-13 397
36561 자신의 몸에 주렁주렁 차고 있는 욕심주머니 물맷돌 2021-04-13 348
36560 마음을 지킬 수만 있다면 … 물맷돌 2021-04-13 367
36559 열심히 하겠습니다.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맷돌 2021-04-13 223
36558 삶을 좌절시키는 원인이 있다면, 그것은? 물맷돌 2021-04-13 235
36557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물맷돌 2021-04-13 307
36556 우리는 지금,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1-04-13 16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