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인생은 모두 선물!

물맷돌............... 조회 수 472 추천 수 0 2021.04.23 13:35:46
.........

[아침편지2723]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인생은 모두 선물!

 

샬롬! 어느새 4월도 중순, 봄의 한가운데 와 있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잘 아시겠지만, ‘소의 걸음으로 만 리를 간다.’는 ‘우보만리(牛步萬里)’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속도는 느려도 끈기 있게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짜장면에 이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까지 밝았던 아이가 다시 어두워지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영호는 국어를, 미소는 영어를 잘해요. 보라는 그림을 잘 그리고, 하늘이는 노래를 잘 불러요. 형태는 ….” 이때, 제가 “신기하네! 너는 그런 거 어떻게 알았니?”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운동을 그만두고 한 달 동안 교실구석에서 친구들을 지켜봤다.’고 했습니다. 갈 길을 잃은 아이는 각자 자기 길을 걸어가는 친구들이 무척이나 부러웠을 겁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그런 마음을 직접 이야기했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운동을 못하게 된 자기를 위로해주지 않고, 그저 고맙다는 말만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야기를 나눈 후에 장난을 치거나 자기 고민까지 털어놓는 친구들도 있어 서운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많이 불편했니?”하고 물으니, “서운하기는 했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아이는 관찰력과 공감능력이 뛰어났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어느덧 20대 청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의 한 대학교에서 ‘상담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운동을 포기한 사람들을 상담해주고 싶다는 겁니다.

“상담사가 되고 싶다고? 고맙다고? 아니, 내게 고마워할 필요 없어. 그건 선물이야. 다친 네 다리가 너에게 준 선물! 좀 어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인생은 모두 선물이란다. 아프고 힘든 일도 나중에는 너를 기쁘게 하는 선물이 될 거야. 이제 길을 찾았구나!”(출처; 좋은생각, 청소년연구소장 문경보)

 

‘전화위복(轉禍爲福)’ 또는 ‘새옹지마(塞翁之馬)’를 수없이 들어서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좌절하거나 낙심하곤 합니다. 얼마 전, 컴퓨터가 문제를 일으켜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로 인해서 지금은 오히려 많은 덕(德)을 보고 있습니다. 저의 과거를 돌아봐도 그렇습니다. 고난이 변하여 유익이 된 경우가 참 많습니다.(물맷돌)

 

[고난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이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말씀(뜻)을 배웠습니다.(시119:71)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광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롬8: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794 진리의 성경 김장환 목사 2018-11-26 467
32793 우리의 주인 되시길 원하십니다. 물맷돌 2020-02-16 467
32792 공동체의 힘 김장환 목사 2020-04-13 467
32791 왕도는 없다 김장환 목사 2020-09-18 467
32790 감사 열등생 스트레스 file 조주희 목사 2023-06-22 467
32789 현재와 아직 사이 영혼의정원 2015-03-14 468
32788 죄와 관련된 교훈 이한규 목사 2015-03-28 468
32787 순리대로 살면 된다 이한규 목사 2015-06-19 468
32786 미켈란젤로의 진품(眞品) 발견 최한주 목사 2016-05-22 468
32785 속삭임 file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2016-07-16 468
32784 재능과 영적 은사 최한주 목사 2017-06-02 468
32783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 최한주 목사 2017-07-01 468
32782 선행의 복 김용호 2017-08-08 468
32781 최고의 부름 김장환 목사 2018-02-13 468
32780 더 중요한 것을 지켜라 김장환 목사 2019-01-10 468
32779 문제는 기적의 소재이다 file 한별 목사 2019-12-06 468
32778 맛과 멋 file 한재욱 목사 2020-08-22 468
32777 양심의 고동 김장환 목사 2021-05-19 468
32776 원수사랑 이성준 목사 2021-09-28 468
32775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2-05-12 468
32774 때를 아는 눈 김장환 목사 2022-06-02 468
32773 죽이는 말, 살리는 말 풍성한 삶 2022-12-23 468
32772 사랑은 이해하려는 노력 예화포커스 2015-02-10 469
32771 사랑만이... 예화포커스 2015-02-10 469
32770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 이한규 목사 2015-04-01 469
32769 광대와 인턴 file 한별 총장(순복음대학원대학교) 2015-11-16 469
32768 낮고 또 낮은 곳으로 마음이 임하도록 하는 훈련 물맷돌 2016-09-04 469
32767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469
32766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김용호 2017-05-01 469
32765 심히 창대하리라 김장환 목사 2017-07-04 469
32764 유일한 이름 김장환 목사 2018-05-05 469
32763 그리운 사람 무서운 사람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8-06-06 469
32762 하나님은 뒤집기의 명수 file 한재욱 목사 2018-09-05 469
32761 사랑에 빠지는 비결 김장환 목사 2021-12-17 469
32760 나무의 싹 file 김민수 목사 2014-12-26 47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