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제는 현명한 아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55 추천 수 0 2021.04.23 13:35:46
.........

[아침편지2725]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이제는 현명한 아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0명 중 한 사람은 당뇨병 환자랍니다. 다음은 그 전조증상 6가지입니다.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늘어나며 항상 배고프다. 살이 빠지고 항상 무기력하다. 손발이 떨리고 저리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기억력이 감퇴한다. 생리가 불규칙하고 성욕이 감퇴한다.’

 

모처럼 두 내외가 함께 직장을 쉬는 날이었습니다. 휴일을 맞아 이발도 하고 목욕탕도 다녀오겠다는 남편에게 ‘마트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그 마트에서 파는 피자가 맛있다기에 피자 한 판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소문대로, 피자는 크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한쪽을 떼어 남편에게 주고, 저의 것과 아들 것도 접시에 덜고 있는데, 갑자기 쨍그랑 소리가 들렸습니다. 신경을 온통 TV에 두고 있던 남편이 실수로 접시를 떨어뜨린 겁니다.

접시가 깨져서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걸 보니, 화딱지가 났습니다. “음식 먹을 땐 TV 좀 안 보면 안 돼요?” 제 눈치를 살피며 미안한 표정을 짓는 남편에게 “얼른 준비하고 이발이나 하러 가요!”하면서 연달아 쏘아붙였습니다. 남편은 잔뜩 풀이 죽어서 주섬주섬 옷을 챙겨 밖으로 나갔습니다. 힘없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니, 그제야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소 남편은 제가 실수해도 괜찮다며 너그럽게 받아줬는데….’ 남편의 작은 실수에 욱하고 화낸 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어머! 당신 이발하니까 훨씬 젊어 보이네요.” 남편은 웃으면서 신문지 뭉치 하나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신문지 뭉치를 펼쳐보니, 아까 남편이 깨뜨린 접시보다 훨씬 크고 멋진 접시 두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접시 많은데 뭘 일부러 사오고 그래요? 고마워요. 잘 쓸게요.” ‘그깟 접시가 뭐라고 그리 화를 냈을까?’ 다음부터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남편의 실수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현명한 아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출처; 샘터, 신경희)

 

욱하는 버릇, 저에게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어진 편이지만, 아직도 그 버릇이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그야말로, 아내 앞에서 자랑할 게 하나 없는 못난 남편이건만, ‘주제에 남자라고!’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바뀐 듯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주 조심하고 있습니다.(물맷돌)

 

[네 집 안에 있는 너의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너의 자녀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라.(시128:3)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아내도 마찬가지로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고전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641 양심의 고동 김장환 목사 2021-05-19 468
36640 부족해도 전해야 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5-19 476
36639 설득의 3요소 김장환 목사 2021-05-19 413
36638 불평불만의 과학 김장환 목사 2021-05-19 480
36637 인생을 바꾸는 질문 김장환 목사 2021-05-19 670
36636 법이 세워진 의미 김장환 목사 2021-05-19 305
36635 꿈과 망상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21-05-19 519
36634 이제 나에게는 1퍼센트의 호흡(숨)만이 남았다! 물맷돌 2021-05-16 347
36633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1-05-16 414
36632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은? 물맷돌 2021-05-16 320
36631 그 가치관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물맷돌 2021-05-16 197
36630 저희는 괜찮으니까, 실컷 뛰게 놔두세요! 물맷돌 2021-05-16 149
36629 일곱 살 선생님이 가르쳐준 ‘싸우지 않는 대화법’ 물맷돌 2021-05-16 250
36628 누구나 가능성은 끝이 없다! 물맷돌 2021-05-16 970
36627 학교는 전쟁터와도 같습니다 물맷돌 2021-05-16 159
36626 울리는 꽹과리 같으니라 한재욱 목사 2021-05-13 544
36625 새를 받으시는 예수님 한희철 목사 2021-05-13 314
36624 탄소 금식 이성준 목사 2021-05-13 325
36623 있을 때 잘해 차진호 목사 2021-05-13 407
36622 함께라서 좋은 거야 전담양 목사 2021-05-13 478
36621 때를 아는 지혜 손석일 목사 2021-05-13 612
36620 하나님의 약속 한재욱 목사 2021-05-13 657
36619 병아리 감별사 한희철 목사 2021-05-13 298
36618 정직함이 만든 1억 김장환 목사 2021-05-09 625
36617 최고의 말씀 김장환 목사 2021-05-09 792
36616 나 역시 죄인이다 김장환 목사 2021-05-09 501
36615 깨어있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1-05-09 459
36614 약할 때 강함 되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21-05-09 652
36613 사랑을 파는 곳 김장환 목사 2021-05-09 448
36612 전쟁 중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21-05-09 604
36611 낙심의 원인과 극복 [1] 김장환 목사 2021-05-09 617
36610 정말 찐하게 사랑하려면, 적어도 세 사람이 필요합니다 물맷돌 2021-05-05 498
36609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물맷돌 2021-05-05 368
36608 약점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맷돌 2021-05-05 343
36607 행복한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할까? 물맷돌 2021-05-05 3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