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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할 사람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70 추천 수 0 2021.04.25 2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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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할 사람
 

네덜란드의 한 작은 바닷가 마을의 사람들은 대부분 어부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일기가 좋지 않음에도 바다에 나간 어부들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거친 파도에 배가 전복됐고, 간신히 전복되기 전에 구조 신호를 마을에 보냈습니다. 비상사태가 벌어진 마을 사람들은 서둘러 구조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구조대로 뽑힌 한스를 어머니가 붙잡았습니다.
“한스, 그냥 모른 척 잠시 빠지면 안 되겠니? 10년 전 너희 아버지도 구조대 일을 하다 돌아가셨단다. 어제 바다에 나간 형도 돌아오지 않았어. 예감이 아주 좋지 않아.”
“하지만 전 가야 해요. 아무 희생도 없이 사람들을 구할 수는 없잖아요? 다른 사람들도 핑계를 대지 않고 가는 것처럼 저도 가야 해요.”
그렇게 한스는 구조대와 함께 떠났습니다. 그러나 밤새 배는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가 잠잠해지고 동이 트고 나서야 저 멀리 배가 한척 보였습니다. 뱃머리에 선 한스는 어머니를 향해 외쳤습니다.
“어머니, 여기 우리 형이 있어요. 어제 조난된 배에는 우리 형이 타고 있었어요.”
전도가 어려워도 해야 할 이유는 바로 내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힘써 노력하고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구원이 영혼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절박하게 기도하게 하소서.
전도수첩을 만들어 대상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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