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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불 같은 성령님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79 추천 수 0 2021.05.03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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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33번째 쪽지!


□불 같은 성령님


1.성령님은 ‘불’같으십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1-4)
2.인류의 역사는 ‘불’의 역사라고 합니다. 누구 불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잘 다루느냐에 따라 한 국가의 흥망성쇠는 물론, 각 가정과 개인의 ‘능력’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오늘날 최고로 무서운 불은 ‘원자폭탄’입니다. 원자폭탄이 내는 엄청난 불을 ‘핵’이라고 합니다. 교회나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불이 붙으면 그 교회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은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12:44)라고 하셨습니다. 
3.저는 쇠를 녹여 항공기 부품 만드는 회사의 로(爐) 앞에서 3년동안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용광로 안에서 쇠를 녹이는 불은 직접 눈으로 보면 실명할 정도로 강렬합니다. 깨알 같은 쇳물 한 방울만 튀어도 두꺼운 안전화가 순식간에 구멍이 뚫려버립니다. ‘성령의 불’은 용광로 안에서 이글거리는 강렬한 불입니다. 성냥불이나 촛불이 아닙니다.
4.성령의 불이 임하는 곳마다 난리가 납니다. 죄인이 용서를 받고,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고, 싸움이 있는 곳은 평화의 동산으로 변하고, 병든 자가 일어나고, 약한 자가 강해지고, 사망의 세력이 물러가고, 소망과 기쁨과 생명을 얻게 됩니다. ⓒ최용우


♥2021.5.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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