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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14-4.24】 태안세계튤립꽃축제
아내가 자꾸 꽃이야기를 하기에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태안 꽂지해수욕장 근처에서 <태안세계튤립꽃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아내가 자꾸 싱숭생숭 바가지를 긁으려고 하면, 현명한 남편은 얼른 눈치를 채고 아내를 데리고 어디든 나가야 한다.
아이들은 모처럼 쉬는 토요일에 ‘잠’과 ‘여행’중 고민을 하다가 ‘잠’을 선택했다. 그리하여 아내와 단둘이 오붓하게(?) 함께 콧구멍에 바닷바람 좀 넣고 왔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수덕사’가 나온다. 수덕사 하면 ‘산채정식’을 먹어줘야 한다. 거의 산에서 나는 식물로만 차려진 ‘정직한’ 밥상을 먹었다.
꽃축제는 12000원의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지역 농민들이 꽃을 가꾸고 그 꽃으로 축제를 열어서 관광 수입을 얻는 구조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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