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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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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2601.계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우리를 불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의무나 사명으로서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계명을 지키면 하나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2602.신자의 대화
어려운 일을 당하는 자를 보면 위로 격려하며 함께 고민을 나눠야 합니다. 그들을 살리고 힘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즐거운 일을 겪는 자를 보면 함께 기뻐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어야 합니다. 신자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일로 만나도 그들과 나눌 대화는 ‘기도 같은 위로’와 ‘찬송 같은 칭찬’을 해야 합니다.(약5:13)

 

2603.변함없는 사랑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들만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습니다. 은혜는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벗어나면 그리스도의 은혜 또한 벗어납니다.(엡6:24) 그리스도로부터 떠난 자들은 더 이상 은혜도 받지 못합니다.

 

2604.변함없음
자기의 이익을 따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사람은 어느 시대나 어디서나 환영받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사람이요 믿을만한 사람이 못 되지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분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히13:8) 예수님처럼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2605.우리를 지켜주시는 분
등산하는데 커다란 바위 밑에 누군가 자기의 이름을 작게 새겨 놓은걸 봤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어떤 물체가 자기를 지켜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재앙과 환란에서 지켜주시고 생명과 영혼을 보호해 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이십니다.(시121:7) 그분을 부르고 그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2606.성령소멸
성령의 감동은 대부분 성경 말씀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함은 성령의 감동입니다. 그런데 악을 더 좋아하는 우리의 타락한 성향은 성령의 감동에 부담을 느끼고 애써 성령의 감동을 외면합니다. 그렇게 성령을 외롭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살전5:19) 성령도 인격이라서 외면하면 그냥 소멸됩니다.

 

2607.예언멸시
예언은 일기예보와 같은 것입니다. 분명히 비가 온다고 했는데 우산도 안 가지고 나가면 당연히 비를 맞게 되겠죠. 오늘날 예언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모든 예언은 성경에 충족하게 기록되어 있기에 모든 예언은 성경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성경적 예언을 멸시치 말고(살전5:20) 믿고 받아 행해야 합니다.

 

2608.범사선택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잠14:15)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일4:1) 우리는 선과 악, 의와 불의, 진리와 거짓을 잘 분별해서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살전5:21)

 

2609.악을 버려라
우리는 이단의 악, 타협의 악, 세속주의의 악, 불결의 악, 미움의 악, 시기의 악, 분열의 악, 거짓의 악, 불충성의 악, 나태의 악, 악한 생각, 악한 말, 악한 행위도 버려야 합니다.(살전5:22) 우리는 음란한 옷차림의 악, 육감적이고 광란적인 세상 음악의 악, 모든 형태의 악, 모든 종류의 악을 버려야 합니다.

 

2610.평강의 하나님
사람은 영과 육을 가진 존재입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는 죄 없는 영육의 존재로 나타나야 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그러므로 완전한 성화는 하나님의 구원의 목표이며 우리의 삶의 목표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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