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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9:51-58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951-58: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고로 저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1: 그 앞의 내용들을 참고하면서, 인간 편에서 볼 때 앞의 내용이 어떤 상황이기에, 또 예수님께서 사역이 다 끝나가는 시기인데 유대인들이 어떤 식으로 예수님에게 환난을 주고 핍박을 주나? ‘유대 종교 의식과 제도, 인본주의 세력, 종교적인 세력, 교세 그런 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을 핍박을 할 때에 도성인신하신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이 분이 그 시대에 그 환경에 그러한 세력 속에서 어떤 처신을 하는구나이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래야 성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 주위의 기독자들이 진리를 어떻게 취급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환난 핍박이 나오게 되는구나하는 이걸 볼 줄 알게 된다. 단순히 인간 이성의 눈으로 보이는 자극적인 것으로는 교회운동을 못 본다. 사단 마귀의 역사를 못 본다.

 

앞 절에서 어떤 상황이기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 굳게 결심했나가 있다. 역사적으로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몰라서 아니고 다 아시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그 십자가의 사건의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처리하기 위해 올라가시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이나 안 믿는 사람들이 볼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이 바리새인이나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잘못 보여서 죽는 것으로 보게 된다. 인간이 보기에는 혹 그렇게 보이지만 그 일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그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 등은 언제부터 설정이 돼 있는 것이냐?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설정이 되어있는 거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가룟유다에게 처음부터 마귀니라했는데, 예수를 믿으면서 자기 속에서 나오는 요소를 보니 자기가 품은 정신이 처음부터 마귀 짓을 하는구나하는 게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한다. 예수를 믿어도 마귀 짓을 하는 성질이 그대로 들어있으면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 설정된 대로 그 사람에게 그대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자꾸 바뀌는 게 아니다. 그런데 기독자들이 이걸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자기 속에 숨어있던 나쁜 정신이 드러나면 그거 낱낱이 바로 잡아라. 안 그러면 여러 가지 사건 환경이 자기에게 고통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 사람 앞에는 어떨 런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는 숨기지 말아라. 그걸 알지 못해서 그 못된 것이 네 속에서 수 년 수십 년을 깡깡하게 계속 올라가면 어떻게 되겠느냐?

 

현재 자기의 성질은 수 년 수십 년을 그대로 누적돼 올라온 것이니 이걸 고치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 분이 너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만들어지자하는 게 성경에 들어있다. 그런데 사람 안 고칠 것이면 뭐하려고 믿느냐? 자기 마음대로 예수를 믿는 게 아니라 성경의 뜻 의사대로 맞추자. 문자 속에는 뜻 의사가 들어있다. 자기가 고쳐야 할 것이 들어있다. 그런데 그건 안 고치고 문자대로 자꾸 고집이 들어가면 그 사람은 고치기 힘들다.

 

십자가를 지는 이 사건은 갑자기 생긴 것 아니라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설정된 것이니 억지로 슬픔과 근심으로 올라가시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과 승리를 내다보고 올라가신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고난과 고통 죽는 것을 다 싫어한다. 그런데 부활의 기쁨을 내다보며 사는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으면서 주 안에서 죽는 것을 왜 싫어하느냐? :에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했다. 우리에게는 그 좋은 부활이 있다. 먼저 죽는 자가 먼저 일어나는구나. 계시적으로 보면 죽을 것이 죽으면 남보다 먼저 일어나는구나. 죽을 것이 안 죽고 그대로 들어있으면 너는 절대로 못 일어난다.

 

죽는 것을 다 싫어하는데, 죽으면서 당하는 고통을 안 당하려고 독극물을 먹고 확 죽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통을 당해야 한다. 그건 왜 그러냐? 회개를 하기 위해서. 고통이 있는 것은 회개할 수 있는 기회다. 죄 있는 교인이 죽으려고 할 때 만일에 천군천사가 와서 죽는 사람의 겨드랑이를 살살 간지르면 웃다가 죽을 것이 아닌가? 그러면 회개는 언제 하느냐? 그러니 고통은 참 좋은 거다. 고통을 알아야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고 한다.

 

예수님은 성육신으로 살으심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살으심이지만 죽으심도 우리를 위해 죽으심이니 실은 그 분의 살으심도 죽으심도 전부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살으심이니 당신의 삶 전부는 우리를 살리심이라는 증거로 삼일 후에 부활로써 보여줄 참이다. ‘내가 너희들의 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을 썼는지 삼일 후에 부활로써 내가 보여주겠다. 흠과 티가 없이 산 나의 삶을 너희들이 보거라하는 것이다. 영원히 산 것을 죽은 것까지 살리는 것으로 보여줄 참이다.

 

당신의 죽음은 다른 사람까지 살리는 것임을 너희들에게 보여주겠다하는 게 들어있다. 인간의 마음 같으면 빨리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영원히 산 것을, 죽은 사람까지 살리는 것으로 보여줄 참이요, 꼭 보여줄 대목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말씀대로 살고 진리대로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 자기가 쭈그러지는 것으로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그건 하나님이 하실 일이지만 역사적으로도 봐라. 미국이 어떤가? 그런 사람들이나 우리나 똑같은데 어째서 그런 사람들은 성경을 믿고, 우리는 왜 못 믿느냐? 그만큼 하나님을 모른다는 의미이다.

 

자기 일생이 출생을 해서 쪼그랑으로 산 것을 하나님 앞에서 생각해 보면 어찌 보면 빨리 예수 믿고 빨리 깨달았으면 지금보다 더 펴졌을 텐데하고 생각을 하게 되면 속에서 한탄이 나온다. 그런데 현실을 자기 작은 뇌를 가지고 쭈그러뜨리고 합리화 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니 당신의 백성들에게는 꼬리가 아니라 머리가 되는 것이 약속으로 들어가 있다. 그런데 늘 꼬리로 살고 있다. 누가 그렇게 사는 거냐? 자기가 그렇게 사는 것이다. 세상에게 잘 보이면 머리가 되는 줄로 알지만 천만에다.

 

우리 인간은 유한된 육신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영적으로 보면 이 죽을 것이 죽지 않을 것에 삼킨바 되는 이룰구원의 삶으로, 생명의 삶으로 살면 하늘의 성품으로 이뤄지는 것이니 이것은 새 예루살렘을 향해 점점 올라가는 것과 같은 거다. 예수를 믿어갈수록 많은 세월동안에 주님의 성품이 그만큼 입혀짐과 동시에 그만큼 점점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확실히 보이고 가까워져서 더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내려가는 길이 아니다. 모든 면에서 올라가는 거다. 앞으로 나아가고 나아가되 점점 올라가는 쪽으로 나가는 것이다. 올라가는 그 길에 어떤 환난 역경이 와도 신앙정조를 굽히지 말고 죽지 않는 생명을 위해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을 해야 한다.

 

52-53: ‘예수님을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고을 한 촌에 들어갔더니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고로 저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더라그러면 예수님이 어디로 가면 받아들였을까? 사마리아로? 여리고로 내려가면 잘 받아들인다. 무슨 말이냐? 먼저 사마리아 고을이란 어떤 곳이냐? 왕하17:24에 다른 사건도 많지만 북조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이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섬겼다. 그 후로 왕들이 계속 범죄하므로 즉, 여호와 하나님을 안 믿는다가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고 그 소원 목적 정신이 이방사람과 똑같이 나가는 것이다. 이게 하나님 앞에 범죄이다.

 

그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다. 금송아지란 부자. 우상은 세상에 속한 것. 오늘날 교회 안에 금송아지 우상이 굉장히 많다. 개인 속에도 많고, 목회자 속에도 많고, 목회를 준비하는 자 속에도 굉장히 많다.

 

그 후로 왕들이 계속 범죄하므로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 왕과 많은 이스라엘 남자들을 붙잡아다가 외국에 흩어버렸다. 그리고 앗수르 왕이 이방나라에서 잡아온 남자들을 여자들만 있는 북조 이스라엘에 풀어놓았다. 그러니 혼합된 자녀들이 나왔다. 이걸 아느냐? 목사님들 세계에서도 역사적으로라도 이걸 아느냐?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되겠느냐? 그런데 자기들끼리 좋으면 이방인이고 뭐고 없다. 참 이스라엘을 보기가 정말 힘들다. 아무리 돈이 많고 부자라도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성격 성질이 진리로 다듬어지지 않으면 불 보듯 빤한 것이다. 안 한 만도 못하다.

 

이렇게 풀어놓으니 혼합된 자녀들이 막 나온다. 혼합된 사상이다. 그러니 안 믿는다가 아니라 믿는다고 하면서 삐딱해서 바로 놓이려고 하지를 않는다. 안 믿었다면 처음부터 바로 놓으면 되겠는데 믿는다고 하면서 삐딱하게 나가고 있으니 이게 바로 놓여지려고 하지를 않는다.

 

그러니까 혼합된 자녀들이 나오니 남조 유다 사람들은 북조의 사마리아 사람들을 신앙정조가 없는 개처럼 여긴다. 이것을 알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또 유대인들을 미워한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유대 사람인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첫째는 신앙 사상적으로 안 맞는다. 혼합된 사마리아의 신앙사상은 절대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주님을 하루저녁이라도 영접을 못한다. 마지막 상경길인데도 영접이 안 된다. 기회는 딱 그 때인데 영영 놓친다. 사마리아처럼 혼합된 사상의 신앙의 질은 영광스러운 예루살렘의 신앙의 수입은 못 본다.

 

이유야 어떻건 예루살렘으로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그 예수를 영접했더라면 사마리아 고을도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인데 제자들을 무시한 것은 결과적으로 그 구원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을 영접하는 것은 예수님 영접이고, 예수님 영접은 구원 영접이요, 구원 영접은 부활의 그 주님의 생명을 갖게 되는 것이다.

 

54-55: 사마리아의 한 고을에서 예수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보고 야고보와 요한이 우리가 불을 명하여 확 태워버릴까요?’ 했다. 왜 이런 감정이 솟았을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능력을 줘서 전도를 보냈을 때 그들이 귀신을 쫓은 경험이 있고 병을 고친 경험이 있으니까 자기들에게 그 능력이 항상 붙어있는 줄 아는 모양이다. 예수님께서 그걸 꾸짖으신 것을 보면 제자들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또 그렇게 되도록 허락지도 않는 것이다. 모두 회개해야 할 마음들이다.

 

만일 예수님께서 웃으시면서 그래, 그렇게 해 봐라했다면 그들이 밖에 나가서 두 손을 번쩍 들고 번갯불아, 떨어져라할 것이다. 그런다면 불이 떨어지겠느냐? 창조주도 아닌데? 예수님의 허락도 안 들어가 있는데?

 

불이 떨어지라고 여러 번 말을 해도 불이 안 떨어지면 그 다음에 나오는 행동이 어떻게 될까? 1. 움추려든다? 2. 신경질을 부린다? 3. ‘나 예수 안 믿겠다하고 도망친다? 4. 슬그머니 딴 데 가서 다른 불을 받는다고 기도한다? 자기 마음에 딱 들어맞는 게 몇 번이냐?

 

하나님이 허락지 않는데 자기 고집으로 하다가 스스로 시험이 들어서 사람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이상해져 버리면 그 마음상태가 첫째는 마음은 괴로운데 안 그런 척 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식을 못하고 사람 앞에서 마음은 괴로운데 안 그런 척 하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는 변명을 하면서 부지런한 척 하는 것도 있다. 세 번째는 곧 죽어도 순종을 못하겠고 해서 도망을 가는데 이상하게 마음에 기쁨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라면 그런 마음상태를 자기가 다 느낄 수 있는 거다. 느껴져야 자기를 하나님 앞에 고치고 다듬을 수가 있는 것이다.

 

56-58: 예수님께서 다른 촌으로 간다는 것은 그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못하는 그 마을사람들이 참 불행한 것이다.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이치를 듣고 교회 회중 앞에서 뭐가 잘못된 게 있으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한다. 자기 마음을 바로 잡아야 한다. 안 그러면 신앙길 가기가 힘들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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