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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2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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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29] 그 계란 네꺼니?
가장 사소한 것이라도 주님께 물어 보고 한다면
영적인 큰 유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놀랍게도 마음속에 반드시 답변을 하여 주십니다.
언젠가 주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주님! 세수를 할까요 말까요?"
"얘야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니 얼굴을 깨끗이 하듯
나에게 보이기 위하여 마음도 닦아라."
"주님! 대변을 볼까요 말까요?"
"얘야 변을 통하여 더러운 것을 버리듯 니 마음 속에 움크리고 있는 욕심을 버려라."
아파트 경비일은 24시간 격일제입니다.
도시락 김치하나에 찬밥 한덩이를
점심은 열한시 반에 저녁은 다섯시 반에 먹고나면
저녁 9시쯤 되면 배가 서서히 고프기 시작 합니다.
“뭐 좀 먹을 거 없을 까?”
아파트 경로당에 들어가 냉장고를 열어 봅니다.
계란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경로당에는 여려곳에서 보내 주어서 항상 먹을 것이 많습니다.
“이거믄 되겠네.”
계란 한알을 들고 나와 편의점가서 컵라면을 사서
컵라면에 계란을 넣어 맛있게 먹어 허기를 면하였습니다.
잠시후 마음속이 요동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계란 네꺼니?”
“아뇨.”
차라리 편의점에서 컵라면 살 때 계란 한알도 같이 사면 될 것을
한 푼 아낀다고 주님의 책망을 들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세요.”
다시 편의점에 가서 계란 세알을 사서 경로당 냉장고에 살며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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