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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코딱지詩907,90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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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뭐든 때가 있다.
내 몸의 때도
벗겨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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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배우는 기쁨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가르쳐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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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가르치는 고통
귓구멍이 막혔나!
도무지 이해를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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