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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952,953,954]
시간
망설이는 순간에도
째깍 째깍 째깍
시간이 흘러간다.
흐름
강물도 흘러가고
구름도 흘러가고
나도 흘러간다.
짜장면
지금 내 주머니에
짜장면 한그릇 값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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