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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49번째 쪽지!
□4.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1.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성령님에 대하여 ‘관념적으로’ 이해하는 교파와 ‘은사적으로’이해하는 교파가 각각 자신들의 이해가 옳다고 주장합니다. 주로 ‘장로교’ 쪽에서 성령을 관념적으로 이해하며,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성령의 열매는 ‘성품의 열매’입니다. 성품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됨됨이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이 세상 법이나 윤리, 도덕, 관습에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들입니다. 그 누구도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할 수 없는 완벽한 것들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강조하는 것들입니다. 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3.신앙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갈수록, 목회 사역을 오래 할수록 더욱 깊은 뚝배기 맛이 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장로님이 “예수 믿는다고 사람이 변합니까? 예수를 믿어도 다 자기 성질대로 믿습니다. 사람은 죽기 전엔 안 변해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사람도 새롭게 변할 수 있다는 말씀 같은데요.
4.알고 보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예수님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과 동일하시며 이 땅에서 성령님을 표현하는 삶을 사시다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으로 충만할수록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시는 것이죠. 성령님을 모시고 살면 애쓰지 않아도 성령의 열매는 저절로 맺어집니다. ⓒ최용우
♥2021.5.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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