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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33-5.13】 장군산과 해골바위
제503회 듣산은 해골바위로 유명한 장군봉(738m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이상호 외 6명이 다녀왔다. 조선시대 때부터 전국 8대 오지로 불린다는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지 길을 굽이굽이 돌아 구수리마을에 도착했다.
장군봉 가는 길은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었다. 마지막 정상부는 완전 바위산으로 거의 수직암벽을 기어올랐다. 어렵게 정상에 올라 인증하고 각자 준비한 음식을 내놓고 점심을 먹었다.
잠시 쉬었다가 급경사에 험로를 내려와 능선으로 가니 해골바위가 나타났다. 탄성을 지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바위 모습이 정말 영락없이 해골 모양이다. 탁 트인 조망과 기묘한 바위 등 모두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총 7.1km, 입산 9:50-하산 3:11분 (휴식시간 포함 5시간 21분)걸림. 날씨 맑고 약간 더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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