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면이 아름다운 어른이 되기 위하여

물맷돌............... 조회 수 226 추천 수 0 2021.06.04 22:58:02
.........

[아침편지2759] 2021년 5월 25일 화요일

 

내면이 아름다운 어른이 되기 위하여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리고 새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몸은 20세 무렵 절정을 맞아 모든 기능이 최고에 이르렀다가, 40세쯤 되면 활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도 산소와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유튜브에서 ‘산소요법’을 찾아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얼굴은 풍선처럼 붓고, 핏줄이 터졌습니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 미소가 어색하고, 주먹을 쥘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굳어갔습니다. 언제부턴가 거울보기가 싫어졌습니다. 의사는 ‘이런 때일수록 좋은 것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문득 ‘못다 한 공부’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집안형편 때문에 제때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직장과 병행하면서 근근이 석사까지 마쳤지만, 최종목표는 박사과정이었습니다.

언니와 오빠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만류했으나, 저는 다시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건강하지 못한 몸, 경제적 어려움, 직장생활을 병행하느라 부족한 시간 등, 많이 난관이 있습니다. 그래도 ‘행복은 성취가 아니라 과정이다.’라는 말에 용기를 냈습니다. 저의 꿈을 향하여 나아가다 보면, 아픔에 대하여 조금은 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은 얼마 전부터 봉사활동을 합니다. 보다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며, 자격증공부도 시작했습니다. 그간 아내의 내조를 받았으니, 이제부터는 자신이 든든한 보호자가 되겠답니다. 그보다 더 큰 응원은 없는 듯합니다. 우리 부부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작은 체구, 크지 않은 목소리 똑같은 시력, 급기야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것까지, 주어진 삶을 의미 있게 보내고, 내면이 아름다운 어른이 되기 위하여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려니, 가슴이 뜁니다.(출처; 좋은생각, 박경희)

 

정말 대단한 부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해서 쉴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을 더욱 채찍질하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같으면 드러눕고 말 형편처럼 보이는데,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으니, 진실로 대단한 부부입니다.(물맷돌)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해주십시오. 이 부부는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서 일해 온 나의 동역자일 뿐만 아니라, 목숨을 걸고 나를 살려준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인과 믿음의 형제들이 다 감사하고 있습니다.(롬1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6800 불행이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것만 같아 안타깝고 속상했습니다. 물맷돌 2021-07-16 162
36799 외관보다 중요한 목적 김장환 목사 2021-07-14 544
36798 말씀에서 얻은 아이디어 김장환 목사 2021-07-14 552
36797 목숨을 건 플라톤 김장환 목사 2021-07-14 343
36796 내 삶을 변화시킨 기도 김장환 목사 2021-07-14 921
36795 3분, 2분, 1분 김장환 목사 2021-07-14 535
36794 세상의 쾌락 김장환 목사 2021-07-14 397
36793 쓰레기를 뒤진 부자 김장환 목사 2021-07-14 397
36792 영으로 호흡하기 전담양 목사 2021-07-12 312
36791 졸업 가운을 벗어버린 졸업생 손석일 목사 2021-07-12 196
36790 꿀보다 좋은 것 한재욱 목사 2021-07-12 334
36789 늙지 말고 익어가라 한희철 목사 2021-07-12 428
36788 은혜와 감사 이성준 목사 2021-07-12 809
36787 안전한 배 변성우 목사 2021-07-12 285
36786 마음 지키기 전담양 목사 2021-07-12 502
36785 잃어버린 것 같은 시간 손석일 목사 2021-07-12 233
36784 아버지를 기억하라 김장환 목사 2021-07-07 626
36783 죽음을 부른 걱정 김장환 목사 2021-07-07 450
36782 아리스토텔레스와 램브란트 김장환 목사 2021-07-07 384
36781 지혜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21-07-07 440
36780 나를 아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21-07-07 521
36779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7-07 462
36778 경건의 연습 김장환 목사 2021-07-07 457
36777 사랑을 위한 10초 김장환 목사 2021-07-07 409
36776 천국은 ‘우리 집’ 한재욱 목사 2021-07-05 536
36775 우리는 언제나 한희철 목사 2021-07-05 285
36774 최고의 선물 이성준 목사 2021-07-05 710
36773 마음껏 나는 새 변성우 목사 2021-07-05 282
36772 벚꽃 엔딩 전담양 목사 2021-07-05 172
36771 자동차 전복사고 손석일 목사 2021-07-05 232
36770 거북아 왜 그랬니 한재욱 목사 2021-07-05 252
36769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한희철 목사 2021-07-05 244
36768 한 사람 한 나라의 운명도, 그 출발은 바로 기초일 겁니다. 물맷돌 2021-07-02 306
36767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 바라보는 공간에 물맷돌 2021-07-02 186
36766 암세포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물맷돌 2021-07-02 3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