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201 추천 수 0 2021.06.11 22:04:48
.........

[아침편지2766] 2021년 6월 2일 수요일

 

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초여름의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알레르기와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그 원인은 ①스트레스 ②혈액순환 ③음식섭취 ④꽃가루알레르기 ⑤당뇨병 ⑥목욕습관 때문이랍니다.

 

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마흔 살에 얻은 여덟 살짜리 의붓아들을 그는 ‘로또’라고 부릅니다. 가장 고달프다는 육아기를 건너뛴 채 아들을 ‘날로’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짜증 많고 이기적이라 여겼던 자신이, 그 아들로 인하여 ‘어린생명 보살피며 기쁨을 느끼는 사람’임을 일깨워줬답니다. 또한, ‘자식은 평생의 족쇄이자 십자가’라 믿었던 그로 하여금 ‘자식은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기쁨의 원천’임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겁니다.

볼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던 꼬마가 자라 군대 제대하기까지 펼쳐진 모자(母子)간 이야기를 책으로 냈는데, 제목이 ‘새엄마 육아일기’입니다. 의붓자식 학대하고 폭행하는 이야기가 세상에 넘치지만, 이 책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남의 자식 키운 공 없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게 아니다’같은 통념들을 호방하고도 위트 넘치는 문체로 통쾌하게 무너뜨립니다.

실제로, 그는 아이와 만난 지 한 달도 안 돼 사랑에 빠집니다. ‘온전히 내 돌봄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약하고 애처로운 생명체’에 한없는 연민을 느끼고, ‘태어나 사는 동안 그 누구에게도 큰 쓸모가 되거나 도움 된 적이 없는 내가,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는 존재가 됐다는 감동’에 폭풍 같은 사랑을 기울입니다. 학교에서 바느질을 배운 아들이 삐뚤빼뚤한 실 글씨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수놓아 온 수건을 보고 감격하면서도, ‘내가 친엄마였다면, 이 아이가 애써 이런 노력을 안 해도 됐을 텐데’ 싶어서 가슴 아파합니다.

껍질 까기가 귀찮아서 포도·딸기·바나나만 먹던 그가, 아들이 찾으면 참외도 사고 복숭아도 사서, 크고 탐스러운 조각은 아이 입에 넣어주고, 자기는 씨에 붙은 살을 알뜰히 발라 먹는 아줌마가 되었다고도 고백합니다.(출처; 아무튼 줌마, 김윤덕 부장)

 

아시다시피, 정상적인 사건은 뉴스가 되지 않습니다. 빗나간 이야기라야 뉴스로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일부러 그 뉴스들을 모아서 일반화시키는, 아주 못된 인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엔 악한 사람보다는 아름답고 선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물맷돌)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선물이요, 참된 복이라. 젊은 나이에 얻은 자식은 용사의 손에 들려 있는 화살 같으니,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한 이는 얼마나 복되랴!(시127:3-5) 너희가 비록 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30 특별한 사람 손석일 목사 2021-06-24 318
36729 맷집 한재욱 목사 2021-06-24 285
36728 천냔 시주 말고 한희철 목사 2021-06-24 179
36727 가까운 세상 여행 이성준 목사 2021-06-24 153
36726 기준이 되는 진리 변성우 목사 2021-06-24 380
36725 모국어 전담양 목사 2021-06-24 168
36724 부러진 가지에 핀 꽃 손석일 목사 2021-06-24 196
36723 불치의 감사병(感謝病) 물맷돌 2021-06-18 688
36722 그녀의 마음은 ‘~’과 너무나도 닮아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1-06-18 194
36721 열심히 하지 말고 느긋하게 하셔요! 물맷돌 2021-06-18 201
36720 만약 열 번의 암 재발의 고통을 맛보지 않았더라면? 물맷돌 2021-06-18 176
36719 그녀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내려갔습니다 물맷돌 2021-06-18 142
36718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물맷돌 2021-06-18 183
36717 하지 말아야 할 이유’와 ‘해야 할 이유’ 물맷돌 2021-06-18 271
36716 기본 중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서 물맷돌 2021-06-18 260
36715 고요한 평안 김장환 목사 2021-06-17 496
36714 독립을 위한 희생 김장환 목사 2021-06-17 382
36713 하나님의 그림 김장환 목사 2021-06-17 716
36712 배움의 4단계 김장환 목사 2021-06-17 481
36711 무엇이 성공인가? 김장환 목사 2021-06-17 519
36710 잘못된 가르침 김장환 목사 2021-06-17 336
36709 말씀을 들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1-06-17 451
36708 말씀을 들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1-06-17 407
36707 한재욱 목사 2021-06-14 218
36706 돌려놓아도 돌아서는 한희철 목사 2021-06-14 307
36705 지도자 이성준 목사 2021-06-14 253
36704 나무를 심는 마음 변성우 목사 2021-06-14 325
36703 자존심 전담양 목사 2021-06-14 311
36702 성금요일의 재활용 손석일 목사 2021-06-14 143
36701 십자가 한재욱 목사 2021-06-14 537
36700 아브라함은 높이뛰기 선수가 아니다 한희철 목사 2021-06-14 324
36699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사람 물맷돌 2021-06-11 392
36698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물맷돌 2021-06-11 306
36697 줄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물맷돌 2021-06-11 175
36696 실패가 두렵기도 하지만, 나는 아빠다! 물맷돌 2021-06-11 23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