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불치의 감사병(感謝病)

물맷돌............... 조회 수 758 추천 수 0 2021.06.18 23:14:45
.........

[아침편지2779]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불치의 감사병(感謝病)’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투자와 투기의 근본적인 차이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지?’여부일 겁니다. 물론, 두 가지 다, 손해 볼 때도 있고 이익을 볼 때도 있겠지요. 그런데 투자는 ‘다른 사람에게 불이익을 끼치는 일’은 없습니다만, 투기는 ‘내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가령, 내가 아파트를 사서 1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기뻐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그 1천만 원이 부족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잃고 비탄에 빠져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저의 시각장애 역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니, 이를 받아들이고 견딜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에 대하여 감사해야 했습니다. 불평해봤자 저에게 도움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는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의 큰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처음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이유로, 나쁜 일(가령 팔이 부러진다거나 도둑맞은 일)까지도 하나님께 감사하라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한 번 해보는데 손해 볼 것은 없다.”고 하기에, 저도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대하여 감사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감사와 직접 관계가 있는 기적을 경험해본 일도 없지만, 그래도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랬더니, 저 자신도 못 말리게끔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꽤 오래 기간 함께 했던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에 무척 슬펐습니다. 쉽게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평생 함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 다음,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더 늦기 전에 이별을 계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를 포기하고 들어간 직장에서 4년 만에 감원 당했을 때에도, 저는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불치의 감사병’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질병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출처;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CFA, 신순규)

 

만일 신순규 씨에게 그와 같은 ‘감사의 능력(에너지)’이 없었다면, 그처럼 놀라운 성공을 이뤄낼 수가 없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신순규 씨에게 ‘감사의 방법’을 알려준 분은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캐로더스’ 목사님입니다. 이 분이 가르쳐준 ‘감사의 방법’은 신순규 씨에게는 그야말로 억 만 달러보다 더 값지고 훌륭한 선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이 귀한 선물을 기꺼이 받아들여 생활화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물맷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51 하늘의 명(命)(2) 물맷돌 2021-06-27 114
36250 하늘의 명(命)(1) 물맷돌 2021-06-27 151
36249 그 말씀이 저를 이렇게 변화시키지 않았습니까? 물맷돌 2021-06-27 343
36248 얼른 가서 맛있는 거 해먹어요! 물맷돌 2021-06-27 83
36247 행복의 가능성 김장환 목사 2021-06-25 468
36246 전도하지 않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6-25 486
36245 천국 핫라인 김장환 목사 2021-06-25 483
36244 한 가지 걱정 김장환 목사 2021-06-25 417
36243 생존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21-06-25 336
36242 세상과 구별되라 김장환 목사 2021-06-25 665
36241 여전히 그대로인 것 김장환 목사 2021-06-25 266
36240 마음을 위한 행동 김장환 목사 2021-06-25 268
36239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전담양 목사 2021-06-24 291
36238 특별한 사람 손석일 목사 2021-06-24 353
36237 맷집 한재욱 목사 2021-06-24 307
36236 천냔 시주 말고 한희철 목사 2021-06-24 195
36235 가까운 세상 여행 이성준 목사 2021-06-24 160
36234 기준이 되는 진리 변성우 목사 2021-06-24 425
36233 모국어 전담양 목사 2021-06-24 189
36232 부러진 가지에 핀 꽃 손석일 목사 2021-06-24 217
» 불치의 감사병(感謝病) 물맷돌 2021-06-18 758
36230 그녀의 마음은 ‘~’과 너무나도 닮아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1-06-18 214
36229 열심히 하지 말고 느긋하게 하셔요! 물맷돌 2021-06-18 209
36228 만약 열 번의 암 재발의 고통을 맛보지 않았더라면? 물맷돌 2021-06-18 182
36227 그녀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내려갔습니다 물맷돌 2021-06-18 159
36226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물맷돌 2021-06-18 199
36225 하지 말아야 할 이유’와 ‘해야 할 이유’ 물맷돌 2021-06-18 290
36224 기본 중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서 물맷돌 2021-06-18 289
36223 고요한 평안 김장환 목사 2021-06-17 528
36222 독립을 위한 희생 김장환 목사 2021-06-17 440
36221 하나님의 그림 김장환 목사 2021-06-17 750
36220 배움의 4단계 김장환 목사 2021-06-17 541
36219 무엇이 성공인가? 김장환 목사 2021-06-17 557
36218 잘못된 가르침 김장환 목사 2021-06-17 366
36217 말씀을 들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1-06-17 4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