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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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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똑바로 걸을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눈을 깜빡일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눈을 감을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절대로 당연한 것들이 아니었다.
잘 모르겠다면 병원에 가 보라.
한 발 뗀 환자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보라.
20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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