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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71-6.20】 설교 복기
오늘은 고린도후서6:1-13절 본문으로 ‘지금’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사도 바울이 온갖 문제로 시끄러운 고린도교회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복음을 전한다. ‘지금은 은혜받을 때이고, 지금은 구원받을 때이다.’(2절) 은혜받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나의 말을 들으신다는 의미이고, 구원이란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이다.
그 복음의 역사가 2천년 전 그 어느 시점인 ‘지금’이 아니고,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현재’, 현시점을 가리킨다. 고로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은혜받을 때이고 구원받을 때이다.
기독교 신앙은 리얼리티(Reality)이다. 현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도 지금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리얼리티이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순간 이 예배를 듣고 받고 계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의로운 자라 여겨주고 계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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