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늘의 명(命)(2)

물맷돌............... 조회 수 104 추천 수 0 2021.06.27 23:19:57
.........

[아침편지2784]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하늘의 명(命)(2)

 

샬롬! 어젯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 무더위 잘 이기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마침’이 ‘자기가 살던 정든 집에서 끝까지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것’이라는데, 이를 방해하는 것이 우선 ‘뇌졸중’과 ‘치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치매약이 개발되었는데, 6천만 원이 넘는답니다. 그러니, 자칫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겠습니다.

 

다음 날, 저에 관한 소식을 듣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두 친구가 계좌번호를 물었습니다. 한 지인은 급한 불 끄라면서 큰돈을 선뜻 빌려주었습니다. 형제들은 시시때때로 저에게 전화했습니다. “잘 자고, 밥 챙겨 먹어라. 이럴 때일수록 정신 차려야지.” 그들 덕분에 비로소 ‘제가 어떤 사람인지?’ 냉정하고 준엄하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형제들이었습니다. 형제들이 모여서 대책을 세운 모양이었습니다. 다들, 곗돈과 자식결혼자금, 적금을 깨서 십시일반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고마워, 꼭 갚을게.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

집에 돌아와서 빚을 어떻게 갚을지 궁리했습니다. 밥만 먹고 월급을 쏟아부어도 10년이 걸렸습니다. 울고 또 울었습니다. 눈과 머리가 아프고, 얼굴은 팅팅 부었습니다. 운다고 해결될 일은 없었습니다. 차라리 마음을 돌리는 편이 백 번 현명할 듯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전 재산 줄래, 네 목숨 줄래?”하고 물으신다면, 저는 전자를 택할 것입니다. ‘세상 떠날 때 버리고 갈 것을 미리 훌훌 털어버렸다고 여기자. 그만큼 가벼워졌다고 생각하자!’ 아직 답을 찾지 못했으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이 소중한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살아 있어서, 세끼 먹을 쌀과 물이 나오는 집, 저를 아껴주는 가족과 형제들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그 은혜에 보답하며 살라는 것’이 하늘의 명(命)일까? 아무튼, 이 사실을 깨닫기 위하여 아주 값비싼 수업료가 필요했던 가 봅니다.(출처; 좋은생각, 윤미선)

 

그렇습니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무슨 뜻이 있을 겁니다. 결코 팔자나 운명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닙니다. 고난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아야, 그 고난이 그 자신에게 값진 고난이 될 겁니다. 평생 고생 없이 사는 인생도 없잖아 있을지 모르나, 제 생각에는 고난을 많이 경험해봐야 좀 더 값진 인생을 살 수 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이제 우리는 ‘되도록 후회가 적은 인생’을 살기 위하여 지금보다 좀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물맷돌)

 

[나 비록 고통 속에 빠져 있어도 마음 이토록 편안한 것은, 주님의 약속이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까닭입니다.(시119:50) 주께서 친히 고난과 시련을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의 어려움을 아시고 능히 도와주실 수 있었습니다.(히2: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4350 앗! 콩알이다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3 400
34349 지금 누리는 구원 file 김석년 목사 2019-03-23 547
34348 펭귄의 허들링 file 한상인 목사 2019-03-23 432
34347 역경을 기회로 file 박성규 목사 2019-03-23 416
34346 갈등의 미학 file 안성국 목사 2019-03-21 431
34345 보이스 피싱과 사탄의 전략 file 곽주환 목사 2019-03-21 394
34344 옳고도 좋은 당신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1 337
34343 하나님의 손 안에 file 김석년 목사 2019-03-21 719
34342 성경 쓰기 file 한상인 목사 2019-03-21 214
34341 두려움 극복, 인생 승리 file 박성규 목사 2019-03-21 930
34340 음계’에 담긴 고백 file 안성국 목사 2019-03-21 291
34339 상처가 있거든 file 곽주환 목사 2019-03-21 362
34338 사람의 온도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1 459
34337 예배를 기다리는 행복 김장환 목사 2019-03-20 1181
34336 값을 매길 수 없는 열정 김장환 목사 2019-03-20 482
34335 기다리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9-03-20 502
34334 사명에 집중하라 김장환 목사 2019-03-20 689
34333 날마다 변화되는 삶 김장환 목사 2019-03-20 584
34332 매일 감사하라 김장환 목사 2019-03-20 764
34331 지금 있는 것을 드리자 김장환 목사 2019-03-20 207
34330 일곱 가지 선교의 원칙 김장환 목사 2019-03-20 234
34329 우리가 기억해야할 단어 김용호 2019-03-19 445
34328 프로와 아마추어의 20가지 차이 김용호 2019-03-19 860
34327 행복은 향수 김용호 2019-03-19 315
34326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 김용호 2019-03-19 777
34325 동물의 수명 사람의 수명 김용호 2019-03-19 283
34324 주는 사랑 나누는 기쁨 김용호 2019-03-19 392
34323 기도의 결심 김장환 목사 2019-03-18 619
34322 게으름의 단계 김장환 목사 2019-03-18 313
34321 인간관계를 살리는 세 가지 방문 김장환 목사 2019-03-18 372
34320 성경을 믿으십니까? 김장환 목사 2019-03-18 449
34319 이상한 가격의 붕어빵 김장환 목사 2019-03-18 397
34318 제발로 감옥에 가는 사람들 김장환 목사 2019-03-18 196
34317 포기도 순종이다 김장환 목사 2019-03-18 732
34316 목회를 떠나 화가가 된 사람 김장환 목사 2019-03-18 28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