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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쾌하게 살아가는 비결

물맷돌............... 조회 수 204 추천 수 0 2021.06.27 2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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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86]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가장 유쾌하게 살아가는 비결

 

샬롬! 6·25동란 71주년이 되는 오늘 이 아침, 더욱 특별히 샬롬을 기원합니다. 북한당국자들의 불장난 없이 평화적인 남북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세상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북녘동포들이 굶주림과 억압에서 해방되고, 두고 온 고향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 소천하시기 전에 고향산천을 꼭 밟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묻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욕심을 계속 부릴 때, 우리 세포는 서서히 암세포로 변할 수 있습니다. 식탐을 부리지 않고, 더불어 살고자 애쓰고, 독식하지 않고, 내가 더 많이 가진 채 잘살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 누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마음의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심이 지나칠수록 암세포가 점점 자라서 우리의 인생을 죽음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제가 암에 걸리고 나서 ‘독식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이름을 빛내기 위하여, ‘이희대’가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저의 맛을 강조하기 위하여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이제 저는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저의 아이디어가 아니면 안 되고, 제 방식대로가 아니면 일을 못한다.’고 큰소리쳤을 것입니다. 저 자신만이 옳다고 확신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제 말을 듣지 않는 것에 대하여 엄청난 분노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욕심을 버림으로써 꽤 훌륭하게 2년간 유방암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결재서류에 사인하는 일만 했습니다. 모든 일은 각자의 역할대로 회원들이 알아서 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죽음은 억울한 일도 두려운 일도 아닙니다. 영혼이 가벼워지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주렁주렁 차고 있던 주머니를 비우는 일입니다. 안주머니에 있던 식탐을, 뒷주머니에 있던 분노를, 앞주머니에 있던 교만을 꺼내놔야 합니다. 그 대신, 우리를 창조하신 분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함께 사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용서와 기쁨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것이 ‘누구나 예외 없이 언젠가는 죽게 되는 인생’을 두려움 없이, 억울하지 않게, 가장 유쾌하게 살아가는 비결입니다.(출처; 희대의 소망, 전 연세대교수 이희대 박사)

 

제 생각에는 꼭 ‘욕심 때문에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열 번씩이나 암 재발을 직접 경험한, 더군다나 암 전문의가 하는 말이니, 이 박사의 주장에 동의할 수밖에 없겠지만요. 이제 암(癌)은 일반화되다시피 한 상태입니다. 그 누구도 암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진정 암(癌)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살기를 원한다면, 이 박사의 말에 겸손히 귀를 기울이고 꼭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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