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79번째 쪽지!
□34.관용의 사람이 되려면
1.“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4:5) 관용(寬容)이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합리적이고, 사려 깊고, 배려하며, 자기의 법적 권리를 엄격하게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야심이나 헛된 영광(빌2:3), 불평하거나 따지는 것(빌2:14)과 대조됩니다. 관용을 ‘너그러움’, ‘친절’이라고 번역해도 됩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탁월한 관용의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하여 “예수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벧전2:21-23)라고 했습니다.
3.관용이란 자기의 권리를 지나치게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는 것이 낫습니다. 끈기 있게 양보하는 것입니다. 친절과 아량을 베푸는 것입니다. 오래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라야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핍박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핍박하는 자리가 아니라 핍박받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4.증오와 적의에 찬 사나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랑과 자비와 친절과 아량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어쨌든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관용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곧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이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주님께서 문밖에 가까이 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21.7.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