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맷돌...............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21.07.02 23:48:09
.........

[아침편지2789]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이 6·29선언 34주년 되는 날입니다. 저도 6·29선언 나기 전까지 몇 번 데모대를 좇아다녔습니다. 물론, 맨 뒤꽁무니에 붙어서 시늉만 냈습니다. 한번은 동료목회자들과 데모대를 따라다니다가 점퍼를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쫓겨 도망 다니다 보니, 한참 나중에야 들고 다니던 점퍼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기억에 남는 대화’는 ‘유난히 목소리에 힘이 있는 한 사람’이 저에게 던진 질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녀는 대학졸업 후, 미국에서도 알아준다는 큰 회사에 취직한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의뢰에 따라 고객회사를 감사(監査)하는 일을 한다.’는 그녀가 저에게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 질문을 듣는 순간, 저는 문득 투자로 돈을 많이 번 사람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워런 버핏’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언젠가 자신의 일 습관에 대하여 물어보는 이들에게 “나는 탭 댄스를 추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아침 사무실에 간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일을 많이 즐기고 있음을 표현한 말이었습니다. 저는 버핏의 말을 응용해서 그녀의 질문에 답해줬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이 왔을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직장으로 향하는지 보면, 지금 하는 일이과 자신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 수 있다.”고 말입니다.

“왜 이리 주말이 짧은 걸까?”생각하면서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면, 지금 하는 일이 자신과 맞지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탭댄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싫지 않고, 현장에서 일하기를 즐겨하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그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출처;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CFA, 신순규)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와 반대로, 보수는 몇 푼 되지 않지만, 일이 즐거워서 감사한 마음으로 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물맷돌)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얼마나 좋은 일이며, 하나님께 찬송함이 그 얼마나 아름답고 마땅한 일인가?(시147:1, 표준) 나는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좋은 일을 하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전3:12, 현대어)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신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살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삽니다.(롬8:5, 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674 자기 통제 file 조주희 목사 2022-07-11 173
38673 우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올라가요! 물맷돌 2022-08-14 173
38672 에너지 뱀파이어 풍성한 삶 2022-09-23 173
38671 이 세상에 ‘상처가 없는 인생’은 없을 겁니다. 물맷돌 2023-03-23 173
38670 방송선교의 길로 이끄심 김장환 목사 2023-05-05 173
38669 모든 영광을 주님께 김장환 목사 2023-12-13 173
38668 망대를 지으려면 file 서재경 목사 2023-12-18 173
38667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173
38666 결단에 필요한 시간 김장환 목사 2024-03-29 173
38665 플로팅 크리스천 file 안광복 목사 2024-05-14 173
38664 예수님의 명령 김장환 목사 2024-05-16 173
38663 숨어있기를 보호하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8 174
38662 마크 로스코 영혼의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74
38661 인간의 탐욕과 월권을 줄이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8-13 174
38660 기죽지 말고, 이거 마시고 힘내요! 물맷돌 2020-04-07 174
38659 행복일기 물맷돌 2020-05-01 174
38658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물맷돌 2020-09-15 174
38657 제 아이는 중2입니다. 물맷돌 2020-09-15 174
» 지금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1-07-02 174
38655 초보 고구마 농부 file 지성호 목사 2022-04-18 174
38654 날다 file 지성호 목사 2022-11-15 174
38653 깡패 두목의 피 풍성한 삶 2023-02-19 174
38652 사형수의 고백 김장환 목사 2023-12-21 174
38651 이루어진 응답 김장환 목사 2024-03-15 174
38650 모이고 기도하라 김장환 목사 2024-03-29 174
38649 어디 아프세요 file 이주연 목사 2018-10-12 175
38648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 새벽기도 2019-01-23 175
38647 잠재적 관심사 김장환 목사 2019-07-28 175
38646 이제야 비로소 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1-05 175
38645 체르노빌 file 이성준 목사 2020-04-29 175
38644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셨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물맷돌 2020-05-01 175
38643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다 싶습니다. 물맷돌 2020-09-15 175
38642 오늘 아침도 저는 아들과 씨름했습니다. 물맷돌 2020-10-16 175
38641 줄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물맷돌 2021-06-11 175
38640 사소한 거짓말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1-11-07 1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