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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물맷돌............... 조회 수 388 추천 수 0 2021.07.02 2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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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91]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암세포보다 더 무서운 것은?

 

샬롬! 칠월 초하루 아침입니다. 어느 새 2021년도 후반기로 접어든 겁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도시주변엔 대부분 높고 낮은 산들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김포에는 ‘허산’이 있는데, 어김없이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로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있어서, 비간 온 후에도 마른땅처럼 산책할 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죽음을 앞둔 암 환자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갖고, 식이조절을 잘하고, 봉사할 수 있으면 봉사하면서 지내십시오.”라고 말해왔습니다. 막상 병원치료를 접고 저 스스로에게 이 말을 했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삶을 정리하는 일만 남았다는 사실이 절망스러웠습니다. 제 몸속에는 암세포가 퍼져가고 있지만, 그러나 제가 가진 달란트(재능)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일상생활을 꾸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잔잔한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세포야, 넌 그냥 말썽만 피우지 말고 살아라. 넌 너대로 살고, 난 나대로 살면 되는 거지. 내가 너한테 전세를 준 거야. 네가 아무리 커져도 주인은 될 수 없어.’ 이처럼, 암세포에게 전세를 줬다고 생각하자, 모든 게 달라보였습니다. 그제야 제 몸에서 몰아내야 할 것은 ‘나를 절망으로 이끌려는 생각, 내 마음의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긍정으로 바꿔야 합니다.(출처; 희대의 소망, 전 연세대교수 이희대 박사)

 

요컨대, 이희대 박사의 주장은 암세포가 무서운 것은 분명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절망과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은 인간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기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면서, 그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것입니다.(물맷돌)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내가 전하는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는 결코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의 세계에서 벗어나 생명의 세계로 들어선 것이다.(요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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