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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연기와 향기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42 추천 수 0 2021.07.12 07: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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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88번째 쪽지!


□ 2.연기와 향기


1.기도는 많이 하느냐 vs 작게 하느냐 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얕은 물가에서 찰싹거리느냐 vs깊은 곳으로 들어가느냐 하는 문제가 더욱 중요합니다. 기도 시간이 많고 길어야 깊은 기도로 들어갈 확률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긴 시간 기도하면서 깊은 곳으로 내려가지 못하면 매운 연기가 납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욱 교만해지고 아집과 고집으로 가득 차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올바르고 깊은 기도에서는 향기가 납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 자신을 비우고 섬기는 종으로 더욱 겸손하고 온유하며 사랑이 많아집니다. 기도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나의 요구 조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와 교제를 나누는 쌍방통행입니다. ‘-을 주옵소서’로 끝나는 ‘청구서 기도’는 어린아이와 같은 얕은 기도입니다. 물론 청구서 기도도 중요한 기도이기는 합니다.
3.깊은 기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영으로 하나(일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고백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무력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에서는 천국의 향기가 납니다.
4.제가 기도만큼은 ‘책’이 아니라 실제로 모여서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는 글이나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설명을 잘한다고 해도 실제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최용우


♥2021.7.1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김교자

2021.07.20 22:22:0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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