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오늘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

물맷돌............... 조회 수 204 추천 수 0 2021.07.16 23:00:50
.........

[아침편지2800] 2021년 7월 12일 월요일

 

“오늘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

 

샬롬! 7월의 두 번째 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미국의사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에 ‘휴대폰사용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논문이 실렸는데,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어도 밤에 침실에 두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수면부족이 79%증가하고, 낮에 졸린 경우가 127%증가했다고 합니다.

 

요즘 ‘말의 힘’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홀로 길거리에 앉아 구걸하는 시각장애자 노인거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노인은 동냥 깡통 옆에 골판지 하나를 세워놨습니다. 거기에는 “저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앞을 오가지만, 대부분 힐끔 쳐다보고는 그냥 지나쳐버립니다. 어쩌다 간혹 한두 사람이 그가 있는 쪽을 향하여 동전을 던지고 갈 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젊은 여성이 지나가다가 되돌아와서는 골판지에 쓰인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더니, 그의 허락을 받지도 않고 골판지 뒤에 뭔가를 써서 돌려 세워놓고는 제 갈 길을 갑니다. 그때부터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전엔 그냥 지나치던 사람들이 모두 돈을 보태주고 가는 겁니다. 깡통이 차고 넘쳤습니다. 동전이 아닌 지폐를 놓고 가는 이도 많습니다. 게다가 그를 향하여 던지는 게 아니라 허리를 숙여 건네주고 갑니다.

며칠 후, 그 여성이 다시 왔습니다. 지난번 그녀가 앞에 섰을 때 구두를 만져봤던 노인은, 이번에 자기 앞에 선 사람의 구두를 만져보고는 그녀라는 걸 알아챕니다. 그녀에게 묻습니다. “그때 내 골판지에 뭐라고 써놓고 갔나요?” 그 여성이 거지 노인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대답합니다. “같은 말을 썼어요. 다만, 다른 단어로 표현을 바꿔봤어요” 그녀가 노인에게 인사하고 성큼성큼 자리를 떠난 후, 동영상에 비친 골판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다. “오늘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

위의 글을 소개해주신 분이 말미에다가 이런 말을 덧붙여서 보냈습니다. 「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가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가 된다.」(출처; 윤희영의 News English)

 

그렇습니다. 한 마디 말이 참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결코 헛된 말은 아닙니다. 하건만, 매를 덜자고 한 말인데, 오히려 매를 버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정말 말할 줄 모릅니다. 그런 사람이 ‘말하는 직업’인 목사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섭리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조심스럽게 말을 잘해야 합니다.(물맷돌)

 

[은쟁반에 담겨 있는 금사과가 보기에도 아름답듯이, 경우에 따라서 적절히 하는 말은 얼마나 듣기가 좋은가?(잠25:11, 현대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면서, 모든 면에서 곧 온갖 언변과 온갖 지식에 풍족하게 되었습니다.(고전1:5, 표준새번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21 그래, 내가 네 맘을 안다 전담양 목사 2021-07-21 288
36320 요리사의 뒷정리 손석일 목사 2021-07-21 335
36319 자랑과 사랑 한재욱 목사 2021-07-21 607
36318 콩 심은데 콩 난다 한희철 목사 2021-07-21 408
36317 휴식과 회복 이성준 목사 2021-07-21 426
36316 격려 변성우 목사 2021-07-21 293
36315 그분은 죽음을 편안히 맞이했습니다 물맷돌 2021-07-16 300
36314 죽음의 공포가 이처럼 어마어마한 것이란 말인가? 물맷돌 2021-07-16 267
» 오늘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 물맷돌 2021-07-16 204
36312 저는 축복받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물맷돌 2021-07-16 426
36311 고기 먹으러 가자!(2) 물맷돌 2021-07-16 193
36310 고기 먹으로 가자!(1) 물맷돌 2021-07-16 184
36309 주름살은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의 ‘명예로운 배지’가 되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1-07-16 168
36308 불행이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것만 같아 안타깝고 속상했습니다. 물맷돌 2021-07-16 171
36307 외관보다 중요한 목적 김장환 목사 2021-07-14 575
36306 말씀에서 얻은 아이디어 김장환 목사 2021-07-14 594
36305 목숨을 건 플라톤 김장환 목사 2021-07-14 371
36304 내 삶을 변화시킨 기도 김장환 목사 2021-07-14 980
36303 3분, 2분, 1분 김장환 목사 2021-07-14 562
36302 세상의 쾌락 김장환 목사 2021-07-14 447
36301 쓰레기를 뒤진 부자 김장환 목사 2021-07-14 433
36300 영으로 호흡하기 전담양 목사 2021-07-12 328
36299 졸업 가운을 벗어버린 졸업생 손석일 목사 2021-07-12 207
36298 꿀보다 좋은 것 한재욱 목사 2021-07-12 372
36297 늙지 말고 익어가라 한희철 목사 2021-07-12 450
36296 은혜와 감사 이성준 목사 2021-07-12 915
36295 안전한 배 변성우 목사 2021-07-12 318
36294 마음 지키기 전담양 목사 2021-07-12 548
36293 잃어버린 것 같은 시간 손석일 목사 2021-07-12 255
36292 아버지를 기억하라 김장환 목사 2021-07-07 681
36291 죽음을 부른 걱정 김장환 목사 2021-07-07 475
36290 아리스토텔레스와 램브란트 김장환 목사 2021-07-07 403
36289 지혜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21-07-07 480
36288 나를 아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21-07-07 575
36287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7-07 51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