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하루에 시편 한 편씩 묵상하기(1) 복있는 사람은

묵상나눔 김요한............... 조회 수 56 추천 수 0 2021.07.30 10:59:27
.........
하루에 시편 한 편씩 묵상하기(1)
“복 있는 사람은...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시1:1).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교세가 큰 종교는 무엇일까?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보다 더 많은 신도수를 거느리고 있는 종교는 바로 ‘행복교’다. ‘행복’은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열렬히 신앙하는 가치이자 삶의 목표다. 심지어 각 종교의 의식이나 설교(강론, 설법) 등도 행복한 삶을 기치로 삼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들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이, 일단의 젊은이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혈안이 되었듯이, 그렇게 행복을 찾는다. 여기에는 종교를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무신론자들도 포함된다.
사람들이 돈과 인기와 힘을 추구하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행복을 얻기 위해서다. 어떤 이들은 순간적이나마 행복하고 싶어 마약에 심취하기도 하고, 쇼핑중독에 빠지며, 얼굴과 몸을 교체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보다 소박하고 확실한 행복을 희구하며, 어차피 한 번 밖에 못 사는 인생인데 기왕지사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행복이란 녀석은 늘 신기루와 같아서 손에 잡힐 듯 말 듯 그렇게 뿌옇고 아련하기만 하다.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일까?
시편 1편은 “오 행복하여라!”로 시작한다. 시편이 말하는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데 있다. 여기서 ‘묵상’은 명상 혹은 사유와 같은 고요한 뇌의 활동을 뜻하지 않는다. ‘묵상’(히, 하가)은 작은 소리로 낭송하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읊으며 사는 태도를 뜻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은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뇌로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우리가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직한 음성으로 고백할 때, 혀에서 시작된 말씀의 위력이 마치 잔잔한 호수에 돌맹이가 떨어져 파문을 일으키듯이 얼굴 전체로 공명하면서 눈과 귀를 거쳐 뇌를 물들이고, 목 아래를 거쳐 팔과 다리로 퍼져간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이 온  몸을 적시고 채우는 것이다. 인간은 몸으로 표현되는 영혼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몸 전체를 물들일 때 우리의 영혼이 소성케 된다.
그 결과 그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새롭게 보고 듣는다. 아니, 그의 앞에 펼쳐진 세상은 원래부터 있던 그대로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진 그의 입과 코와 눈은 세상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보고, 냄새 맡고, 그것에 대해 증언한다. 더불어 그의 손과 발은 새로운 실천을 꾀한다. 이런 삶의 양식을 가리켜 시편은 ‘의인의 길’ 곧 ‘의인의 삶’이라고 가르친다. 이 맛을 터득하고 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다.

김요한
도서출판 새물결플러스 &새물결아카데미 대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59 무엇이든 방법론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김완섭 목사 2021-08-08 37
10958 묵상나눔 [하루에 시편 한 편씩 읽기(3)]주님, 나를 대적하는 자들이 어찌 이렇게도 ... 김요한 2021-08-06 49
10957 묵상나눔 [하루에 시편 한 편씩 묵상하기(2)] 어찌하여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김요한 2021-08-05 39
» 묵상나눔 하루에 시편 한 편씩 묵상하기(1) 복있는 사람은 김요한 2021-07-30 56
10955 방명록 주의 선한 사역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주의선한사역 2021-07-30 61
10954 가족글방 삼복 더위에 겸손을 배운다 김홍한 목사 2021-07-23 57
10953 무엇이든 천국문을 강철 자물쇠로 꽁꽁 잠가버리는 사람들 김요한 2021-07-19 53
10952 무엇이든 나는 황국 신민이 아니다. 김요한 2021-07-18 41
10951 무엇이든 독실한 개신교인 김요한 2021-07-18 50
10950 무엇이든 우리는 더 이상 일본보다 약한 나라가 아니다. 김요한 2021-07-18 30
10949 무엇이든 보기좋게 뒤통수를 맞은 대통령 김요한 2021-07-17 54
10948 무엇이든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말을 잘해야 한다. 김요한 2021-07-15 55
10947 광고알림 담적병 이야기 빛과 소금 2021-07-14 41
10946 무엇이든 조조에게서 배우는 사람 관리법 7가지 퍼온글 2021-07-12 48
10945 칼럼수필 산 이야기 김완섭 목사 2021-07-12 32
10944 광고알림 상담심리학 신입생 모집 (Online, Zoom) 한성렬 교수, 전액장학금 마감임박 2021-07-09 69
10943 무엇이든 사람이 말야 양심이 있어야지. 김요한 2021-07-09 48
10942 무엇이든 어떻게 안 망하고 살아 남아 있는지 김요한 2021-07-09 37
10941 칼럼수필 민주당만 모르는 이야기 김요한 2021-07-06 59
10940 칼럼수필 미명에서 깨어나기 김요한 2021-07-06 46
10939 광고알림 성경66권 1189장 장별 10분 강해영상 정도령 2021-07-05 64
10938 칼럼수필 복의 선언(Benedictio) 최주훈 목사 2021-07-03 58
10937 자료공유 Luther, De Disputatio homine(1536): WA 39/I, 174-180. 최주훈 목사 2021-07-03 51
10936 칼럼수필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성숙의 길 고재봉 목사 2021-07-03 60
10935 광고알림 단시일에 영어 잘하기~, 각종질병 쉽게 치료~ 유익한 2021-06-24 51
10934 광고알림 건강회복 비결 빛과 소금 2021-06-22 58
10933 무엇이든 얼마나 인물이 없었으면.... 김현호 집사 2021-06-15 79
10932 무엇이든 한국교회의 현재 고재봉 목사 2021-06-15 59
10931 칼럼수필 배운 사람들이 그럴듯한 말에 허술하게 속는다. 최용우 2021-06-14 103
10930 칼럼수필 성서해석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이민규 목사 2021-06-10 71
10929 뉴스언론 팍팍한 삶 보듬는 3000원 김치찌개의 위로 박효진 기자 2021-06-10 121
10928 묵상나눔 저를 이 섬에서 살게 해 주세요. 허형회 2021-06-02 60
10927 칼럼수필 'GugakIN 人' -이게 뭘까요? 김영조 2021-05-31 60
10926 칼럼수필 마귀도 잠든 성도는 건드리지 않는다. 고재봉 목사 2021-05-28 134
10925 칼럼수필 그리스도인들이 잘 속는 미신, 미혹의 영 3가지 고재봉 목사 2021-05-28 13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