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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차이점

김장환 목사............... 조회 수 532 추천 수 0 2021.07.30 23: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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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차이점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고든 바이런과 월터 스콧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먼저 두 사람은 작품 하나로 하루아침에 벼락스타가 됐습니다. 월터 스콧은 ‘스코틀랜드 민요집’으로 당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고, 바이런은 ‘헤럴드의 순례’라는 책으로 성공을 한 뒤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유명해져 있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다 다리에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장애에 대한 관점으로 인해 두 사람의 인생은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바이런은 다리의 장애를 심각한 콤플렉스로 여겼습니다. ‘절름발이’라는 말을 어쩌다 했다는 이유로 첫사랑과도 헤어졌고, 그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작품으로 얻은 인기와 명예를 적극적으로 즐겼습니다.
그러나 월터 스콧은 장애를 약점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늘 친절했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자기 작품에 수여되는 많은 상들을 정중히 거절했고 다만 많은 분들이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로써의 명성과는 달리 비참한 인생을 살다 간 바이런은 평생 동안 월터 스콧을 자신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모든 재산과 명성을 바쳐서라도 월터의 행복을 사고 싶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환경적인 조건으로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알고 그 품에 돌아가는 것이 유일한 행복의 조건임을 깨달으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을 더욱 허락하소서.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하던 나는 하나님의 소중한 작품임을 기억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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