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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11-7.30】 토닥토닥
제5차 재난지원금을 85% 국민들에게 지원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아내가 “아니 언제 그렇게 여러 번 줬을까? 우리는 한번 밖에 못 받았잖아.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재난지원금 받아서 가족여행 다녀왔다던데... 이양반아 그렇게 가만이 있지말고 우리도 좀 어떻게 여러번 받는 방법 좀 잘 알아봐.”
“나도 몰러. 확실하게 전 국민 100% 지급이 아니면 못 받을 수도 있어. 무슨 핑계를 만들어서 안 줄지 몰라.” 그렇다. 어쩜 그렇게 우리는 각종 혜택에서 미꾸라지 빠져나가듯이 빠지는지 모르겠다.
오래전에 ‘전세자금’을 지원한다고 해서 동사무소에 갔다가 “동사무소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사람이 왜 왔냐” 는 뉘앙스의 말을 듣고 나라에서 하는 정책들에 별로 기대를 안 하게 되었다. 어차피 자기들 끼리끼리 다 해 먹는 거.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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