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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320 추천 수 0 2021.08.13 2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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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816]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지금도 저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샬롬! 지난밤 조금이라도 잠을 이루셨는지요? 한때,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고생하는 한 청년의 기록물입니다. 최근엔 ‘젊은 ADHD의 슬픔’이라는 책이 이미 4천부 가량 팔렸답니다. ADHD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는,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요즘 정신질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랍니다.

 

저는 벌써 열 번째 재발을 맞고 있습니다. 간(肝)과 뼈에서만 계속해서 재발하고 있습니다. ‘인내(忍耐)’라는 말은 원래 ‘고통당하다’라는 옛말에서 왔답니다. ‘환난을 통하여 인내를 배운다.’는 것은 ‘고통당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말과 같습니다. ‘고통에 저항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저는 고통이 계속될수록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 반면에 끊임없이 제 속에 있는 죄성(罪性)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 의로운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파멸에 이를 것이다.(시1:1,6)”

이 말씀에 비춰 봐도, 저는 예전에도 엄청난 죄인이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죄인입니다. 죄의 속성은 저의 DNA(유전자)속에 단단히 묻혀있는 게 분명합니다. 이제 저의 DNA를 성령의 불로 태워 없애고,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해야 하는, 선택과 책임이 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시험이 옵니다. 당연히 이길 때도 있고 패할 때도 있습니다.

인내하면서 묵상의 길을 가는 것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에게 연단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출처; 희대의 소망, 연세대교수 이희대 박사)

 

한두 번도 아닌 열 번이나 암 재발을 겪어야 했다니, 이희대 박사님의 고통이 어떠했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런 고통을 인내하면서 묵상까지 하셨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튼, 그런 고통을 참아냄으로써 오늘 우리에게 크나큰 감동을 주는 글을 남길 수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이 박사님 감사합니다.(물맷돌)

 

[우리는 어떤 어려운 문제와 곤경에 처했을 때도, 그것들이 가져다 줄 좋은 결과를 생각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시련은 오히려 우리에게 인내를 배우게 하고, 인내는 강인함을 길러주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희망과 믿음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것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모든 일이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극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가를 알게 됩니다.(롬5:3-5상,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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