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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자연적 능력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92 추천 수 0 2021.08.19 0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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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17번째 쪽지!


□나의 초자연적 능력


1.저의 둘째 딸이 고등학교 다닐 때 “아빠, 저는 왜 공부를 못해요?” 친구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는지 영어시험을 보면 100명중 70명이 만점을 맞고 한 문제만 들려도 80등, 두 문제 틀리면 100등을 한다고 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하루에 2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어떤 친구는 띵가띵가 놀면서도 시험만 보면 만점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아빠, 저는 왜 공부를 못해요?” “야, 땡땡 고등학교 학생이 공부를 못한다고 하면 누가 믿겠냐? 어쨌든 너는 거기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잘하는 거야.” 그래서 알았지요. ‘공부 잘하는 머리는 따로 있는 거구나!’
2.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는데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하나님! 저는 왜 목소리는 큰데 찬송은 못하나요? 노력을 하면 될까요?” 하고 찬송 1만곡을 불러 보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숫자를 붙여가며 하루에 10곡 이상씩 약 4천곡을 불렀습니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ㅠㅠ  저에게는 음악적인 DNA가 전혀 없다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3.누구에게나 잘하는 것이 한가지씩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냥 더 잘할 수 있는 그것이 타락 이전에 있었던 초자연적 능력의 흔적입니다. 나에게 있는 ‘타고났다’라고 하는 그것이 바로 ‘나의 초자연적 능력’입니다. 그런 능력에 노력을 더하면 손흥민 선수 같은 실력자가 되는 것이죠.
4.저는 제가 잘하는 초자연적 능력이 진짜 1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무슨 일이든지 한번 시작하면 어떻게든 끝까지 꾸역구역 이어가는 것’이 저의 능력이라고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어쨌든 나도 뭐가 있긴 있구나. ⓒ최용우


♥2021.8.19.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扈一麥牧師

2021.08.20 06:19:55

노래를 못하는 것이지 찬송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inoutsee

2021.08.20 06:28:17

사람은 자기자신을 잘 모릅니다
남을 통해서 자신을 평가받게 됩니다
주께서 칭찬하실때 판단받는 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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