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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초자연적 능력의 기도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69 추천 수 0 2021.08.21 0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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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19번째 쪽지!


□초자연적 능력의 기도


1.대충 기도하는 사람은 얕은 물가에서 찰싹이다가 말지만, 좀 더 ‘깊은데로’ 가기를 열망하는 사람은 기도의 심연에까지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깊은 곳’(페너트레일리어)에 계신 성령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두움’의 단계를 넘어가야 합니다. 사막 교부들은 그 단계를 ‘무지의 구름’이라고도 했습니다.
2.연극이 시작되기 전 무대와 객석의 불이 모두 꺼지고 공연장은 암흑 속에 빠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무대를 향하여 조명 하나가 한 사람을 비추면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온통 어두운데 조명이 비추는 그곳만 환하여 주인공의 얼굴과 표정을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깊은 기도를 향해 나아가면서 어둠 속을 헤매다 보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무대에 조명이 팍! 들어오듯이 눈앞이 밝아지고 뭐가 막 보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것을 ‘성령의 조명’이라고 합니다.
3.성령의 조명을 받으면 누군가를 위한 중보기도를 할 때 그 사람의 심령상태와 처한 환경과 문제들이 무엇인지 다 알게 됩니다. ‘예언사역’을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성령의 조명을 받아서 보여지는 대로 예언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특별한 능력도 신비한 것도 아닌 하나님께서 인간이 타락하기 전 인간에게 본래 주셨던 천부적이고 초자연적인 영의 능력입니다.
4.기도하다가 ‘영혼의 메마름’을 경험해 보셨는지요? 그 단계를 넘어가고 어둠 속을 헤매다가 구름을 뚫고 나아가 ‘조명’의 단계에 이르는 기도를 해 보셨는지요? 그 단계까지 가야 태초에 우리에게 생기(루아흐)로 주셨던 초자연적 기능들이 회복되어 ‘초자연적 능력’이 생깁니다. ⓒ최용우


♥2021.8.2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扈一麥牧師

2021.08.23 11:29:45

성령님이 임재하여 계신데 무슨 기도 방법이 있는지요? 깊은 기도 얕은 기도가 무엇인지요? 부부가 살면서 대화를 많이 할 때도 있고 적게 할 때도 있지만 같이 있음으로 모든 일이 해결됩니다. 제자들 중에 12제자는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서 생활하다가 영적인 예수님으로 다시 모시려니 난감했겠지만 바울은 바로 영적인 예수님을 만났으니 바로 영적인 것을 이해했겠지요. 기도도 육신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힘들지만 영적인 상태가 되었다면 문제가 덜하겠지요. 목사님의 의견???

최용우

2021.08.23 11:30:14

인간의 오감이 인지하지 못하는 '초감각' 다른 말로 '초자연적 능력'에 대해서 겉핥기 식으로 최대한 쉽게 지난 일주일 동안 살펴 보았습니다. 아는 분들에게는 너무 시시한 이야기이고 모르는 분들에게는 별로 관심 없는 얘기이고요... 성화에 이르는 방법은 당연히 '기도'인데 깊은 기도로 나아가는데는 단계가 있어요. 어떤 분은 계단을 오르는 12계단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머튼 같은 분은 산을 오르는 것으로 표현해서 '칠층산'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기도의 산을 오르는데 일곱구간이 있다는 것이죠. 저도 조명을 경험하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조명'단계를 넘어보니 그 동안 제가 얼마나 앝은 신앙이었던지 부끄러웠습니다. '무지의 구름'이라는 유명한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용우

2021.08.23 11:30:43

제가 oo수도원에서 기도공부와 수련을 했는데 과거 사막 교부들과 수도원의 수사들이 왜 그렇게 평생토록 깊은 기도에 들어가기를 힘썼는지 이해가 되라구요. '성인'을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는 깊은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성인' 단계의 인물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숨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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