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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48-9.5】 좋은이 서울
드디어 좋은이가 서울로 올라갔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좋은이의 짐을 차에 싣고 10시에 출발하여 서울 밝은이네 집에 도착하니 1시이다. 밝은이가 “이사하는 날에는 짜장면이지.” 짜장면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좋은이 방에 무거운 책장과 가구들 자리를 잡아주고 행거 설치, 컴퓨터 랜선을 연결하니 오후 시간이 다 흘러갔다. 저녁으로 카레밥을 시켜서 먹고 “동생이랑 싸우지 말고 재미있게 잘 살아.” 인사하고 집에 내려오니 밤 9시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앞으로 두 자매가 함께 산다는 것이다.
집에 오니 좋은이 방에 있는 빈 책상에 아내가 재빨리 노트북을 올려놓고서 “앞으로 이 방은 내 방이야.” 하고 먼저 찜을 해 버렸다. 힝...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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