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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35번째 쪽지!
□4.시간여행과 영의 세계
1.요즘에 만들어지는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반 이상이 ‘시간여행’(Time Slip)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과거나 미래로 왔다갔다 한다는 설정입니다. 물리학계에서는 타임슬립 자체를 부정합니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이유를 한 100만가지 쯤 찾아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임슬립’이라는 소재가 계속 소비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물리적으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영적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현실 세상에서는 사람이 하늘을 날아다닐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꿈속에서는 새처럼 팔을 펄럭이며 날아다닙니다. 저는 정말 힘들고 고단한 날에는 꼭 40년 전에 배를 탔던 시절로 가는 꿈을 꾸더라구요 그 시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였나 봅니다. 그러니까 타임슬립(시간여행)은 물리적 세상이 아니라 ‘영의 세계’를 현실에 반영한 작가의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영의 세계는 ‘혼’과 ‘육’으로는 느끼거나 감지할 수 없고 ‘영’으로만 느끼고 감지할 수 있습니다. 영의 세계는 어떤 이미지가 없습니다. 감(感 어떤 에너지 같은 것)입니다. 영의 세계의 감이 혼에 도달하면 그것이 각(覺 이미지)으로 변환되고 육체에 도달하면 육체의 오감으로 인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의 세계는 감각으로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치 계란처럼 딱딱한 껍데기(육) -흰자(혼) -노른자(영)의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4.예수님을 믿으면 영이 깨어납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영의 세계를 알 수 있고, 영이 더 강해지거나 민감해지면 영적 세계의 현상이 감각(感覺)되어 집니다. ⓒ최용우
♥2021.9.9.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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