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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되는 영의 세계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08 추천 수 0 2021.09.10 08: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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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036번째 쪽지!


□5.기록되는 영의 세계


1.<웃으면 복이와요>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재미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개그콘서트>라는 개그 프로그램이 한 20년 웃기다가 지금은 <관찰> 프로그램으로 ‘웃음 코드’가 넘어갔습니다. 곳곳에 카메라를 수 십대 설치해 놓고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훔쳐보며 웃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관찰하다가 지금은 연예인들이나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불러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웃거나, 산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자연인의 모습을 관찰하며 웃기도 합니다.
2.만약에 내가 사는 공간에 수 십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나의 사는 모습이 24시간 녹화된다면 어떨까요? 다른 사람이 안 본다고 생각하고 숨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이 어딘가에 모두 저장된다면? 심지어 내가 하는 ‘생각’까지 다 기록이 된다면? 그리고 그것을 언젠가 모두 공개가 된다면? 아마도 그 순간 쪽팔려서 디져불고 싶을 것입니다.^^
3.영적 세계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우주 어딘가에 ‘영적 세계’라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저 하늘 끝 우주공간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어떤 공간’으로 순간이동 하는 것이 아닙니다.
4.영의 세계는 물리적 세상과 동시에 공존합니다. 두 세계가 겹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세계’는 이 세상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그대로 기록, 기억, 새겨집니다. 내가 하는 말, 행동, 생각... 한 순간도 빠짐없이 모두 녹화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때가 되면 공개가 됩니다.(계20:12) ⓒ최용우


♥2021.9.10.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21.09.10 08:37:26

'기록된다'는 표현이 좀 애매합니다. 다른 적당한 표현을 못 찾아서 '기록된다'고 했는데 물질계에서 처럼 어떤 물리적인 '기록'이 남는 게 아니라 그 순간이 그대로 남는 것인데, '기억된다' '흔적이 남는다' 등등... 암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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