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 이게 천국이구나

물맷돌............... 조회 수 432 추천 수 0 2021.10.01 22:05:52
.........

[아침편지2853]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아, 이게 천국이구나!’

 

샬롬! 9월 두 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물은 하루 7~8잔 이상 충분히 마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아침공복에 마시는 물이 좋다고 합니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안 좋다고 하네요. 식사 전후 1~2시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게 좋답니다.

 

어느 날, 선교사님의 어머니께서 ‘밥이라도 해주시겠다.’며 찾아오신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집에 있던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제가 전기를 전공한 것을 알고 있던 터라, 가스레인지를 봐달라고 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선교사님 댁을 찾아가면서, 저는 내심 ‘선교사님 댁은 아마 궁궐 같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겨울인데도 난방도 안 되는 허름한 집에서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이 힘겹게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왜, 이런 집에서 살지?’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택시비까지 챙겨주신 선교사님을 뒤로하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뭔가 가슴에서 툭 떨어지면서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수치’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들은 우리를 살리겠다고 저렇게 온가족이 고생하는데,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돈이나 훔치고….’ 제 모습이 너무 수치스럽게 느껴지면서, 저에게 말을 걸었던 그 존재(글쓴이는 이 존재가 ‘성령’이라 생각)에게 약속했습니다. “가서 다 공개하겠습니다.”라고.

“제가 돈을 훔쳤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을 여러분 앞에 공개하고 돌려주겠다.”고 말하는 순간, 제 눈에서는 폭포수 같은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속으로 ‘공개하는 순간, 나는 맞아죽을 수도 있겠구나!’했던 고민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저는 예상 밖의 눈물에 당황하면서 다른 방으로 피신했습니다. 당황함과 부끄러움을 안고 피신한 방에서, 저는 그분을 만났습니다. 눈물 콧물을 쏟으면서 통곡하는데, 갑자기 말할 수 없는 따뜻한 ‘빛과 같은 존재’가 제 등 뒤에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그 순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아, 하나님이시구나!’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경험한 후, 저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온 세상과 모든 자연이 저를 따뜻이 반기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 나무와 꽃과 새, 공기와 바람 …. ‘아, 이게 천국이구나!’(출처; 신앙계, 김북한 목사)

 

김 씨(지금은 목사님)는, 탈북 후 중국에서 선교사님을 만나 교회를 다니던 중, 성경을 읽는 팀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장 활동비 중에서 일부를 착복했던 가 봅니다. 그러다가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선교사님 댁을 방문했다가 뜻밖에도 ‘선교사님 댁이 엄청 어렵게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짓이었는지 깨닫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털어놓게 되었던 겁니다.(물맷돌)

 

[만약 그들이 이제라도 타락한 생활을 버리고 내게로 돌아온다면, 나는 그들의 죄악과 허물을 용서해 주겠다(렘36:3) 이때부터, 예수께서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외치며 전도를 시작하셨습니다.(마4: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529 잘되는 나, 잘되는 너 고도원 2010-04-20 2907
33528 의심은 지독한 고집쟁이 입니다. 김필곤 2009-01-16 2907
33527 연단의 시간 루카도 2008-07-29 2907
33526 사랑의 방향 김장환 목사 2013-01-24 2906
33525 노을빛 file 김민수 목사 2013-01-02 2906
33524 회복되어야 할 성탄의 기쁨 김필곤 목사 2014-10-09 2905
33523 엄마의 나무 가이드포스트 2011-01-22 2905
33522 죽음의 키스 예수은혜 2010-09-23 2905
33521 말씀을 즐거워하라 송종인 2007-06-02 2905
33520 마중물 같은 사람 file [6] 김민수 목사 2012-12-10 2904
33519 인생열차의 제동장치를 점검하라! 황성주 박사 2011-04-21 2904
33518 주의 얼굴 빛 -시80편 이동원 목사 2011-04-08 2904
33517 손을 잡아주세요' 고도원 2009-11-06 2904
33516 성경과 한자 senglan 2010-06-14 2903
33515 돌아갈 수 없는 다리 이동원 목사 2009-11-16 2903
33514 [지리산 편지]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김진홍 2006-07-05 2903
33513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 file 피영민 2006-07-05 2903
33512 마음과 그릇(유비) 보배로운교회김영오목사 2012-06-29 2902
33511 전도해야하는 이유 노먼 루이스 2003-12-02 2902
33510 주위 사람과 친해지는 6가지 방법 김장환 2011-11-15 2901
33509 천사의 경고 김학규 2010-07-30 2901
33508 관심의 힘 file 홍정길 목사 2010-07-15 2901
33507 약속의 의미 file 장학일 2006-01-06 2901
33506 빅터 프랭클이라는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는 공수길 목사 2013-04-16 2900
33505 마차가 있는 풍경 이주연 목사 2013-02-14 2900
33504 자신감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12-05-26 2900
33503 아름다운 선택 이동원 목사 2010-05-07 2900
3350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조현삼 목사 2009-02-20 2900
33501 약속의 씨앗 강희주 2006-08-14 2900
33500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김태범 2005-10-18 2900
33499 고난의 숨은 뜻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2-02-26 2899
33498 친구의 격려와 위로 예수선교 2011-11-20 2899
33497 伯樂一顧(백낙일고) 이정수 목사 2009-11-01 2899
33496 욕심의 종말 김필곤 목사 2012-05-22 2898
33495 재치 있는 말 한마디 김장환 목사 2012-01-24 289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